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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눈 밑 ''다크서클'' 개선법 없을까

MTN헬스팀 기자 | 2015/06/17 14:21

실제보다 나이가 들어 보여 걱정이라며 병원을 찾는 환자가 적지 않은데, 보통은 눈가 주름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눈 밑의 다크서클도 한 원인이다.

다크서클이란 눈 밑이 어둡고 그늘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말하는데, 눈 밑에 그늘이 지면 노안이 되는데다 다소 피곤해 보여서 서양에서는 실제로 '피곤한 눈'이라 부르기도 한다.

다크서클의 주원인인 눈 밑 지방은 눈 밑 잔주름과 멜라닌 색소의 증가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수면 부족이나 생리로 인한 스트레스가 계속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증상이 더 악화 될 수도 있다.

이런 다크서클을 없애기 위해선 원인 관찰과 분석, 그에 알맞은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피부 스케일링이나 색소 레이저 치료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과거에는 눈 밑 지방 제거를 위해 눈 아래의 피부를 절개했지만 요즘에는 눈 안쪽 결막을 레이저로 절개한 뒤 지방을 빼기 때문에 전혀 흉이 남지 않는데다, 시술 당일부터 세안을 할 수 있고 흉터 없이 빠르게 회복돼 인기가 있다.

그러나 눈 밑 지방이 이유라면 피하 지방 수술로 제거해야 되는데, 레이저를 이용해 흉터가 남지 않고 주름을 펴줌과 동시에 눈가를 팽팽하게 자연스러운 모양을 잡아주는 방법이 있다.

수술 시간은 보통 2∼30분 정도로, 볼록했던 피부가 평평해지면서 약간의 잔주름이 생길 수 있는데 피부의 탄력이 좋은 사람들은 별 문제가 되지 않지만 20대 후반 이상의 나이에서는 이 점을 잘 고려해야 한다. 만일 피부의 탄력이 떨어져 있는 사람이라면 피부를 절제하는 수술을 병행하거나 추후에 레이저로 주름을 펴는 시술을 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청담유성형외과&피부과 양동준 원장은 "다크서클을 치료한 후에도 증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름전용 아이크림이나 눈 전용 마스크팩을 쓰면서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고 정기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며 "평소에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유지하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다크서클이 다시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형훈 기자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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