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3명 추가 확진…총 175명
MTN헬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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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3명 추가돼 총 175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확진자가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75명이라고 23일 밝혔다. 퇴원자는 4명 증가한 54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7명을 유지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홈페이지
추가 확진자중 173번 확진자는 지난 5일 76번째 확진자와 같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의 보호자(요양보호사)다.
174번째 확진자는 4,8,9일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한 환자며, 175번째 확진자는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118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두 사람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퇴원자는 총 54명으로 증가했다. 14번째(남, 35세), 69번째(남, 57세), 109번째(여, 39세), 116번째(여, 56세) 등이 완치 판정을 받고 이날 퇴원했다.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자 전체 27명 중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25명(92.6%)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유형별로는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0명(45.7%)으로 가장 많았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2명(35.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3명(18.9%)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천805명으로 전날보다 1천028명(26.8%) 줄었다.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만718명으로 하루 동안 1천387명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2천091명으로 957명(31.4%)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71명(9.0%) 감소한 714명으로 집계됐다.
조은아 기자 healthq@mtn.co.kr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확진자가 전날보다 3명 늘어난 175명이라고 23일 밝혔다. 퇴원자는 4명 증가한 54명으로 집계됐으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27명을 유지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홈페이지
추가 확진자중 173번 확진자는 지난 5일 76번째 확진자와 같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의 보호자(요양보호사)다.
174번째 확진자는 4,8,9일 삼성서울병원에 내원한 환자며, 175번째 확진자는 평택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118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두 사람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중이다.
퇴원자는 총 54명으로 증가했다. 14번째(남, 35세), 69번째(남, 57세), 109번째(여, 39세), 116번째(여, 56세) 등이 완치 판정을 받고 이날 퇴원했다.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자 전체 27명 중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25명(92.6%)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유형별로는 병원 입원 또는 내원한 환자가 80명(45.7%)으로 가장 많았고, 환자 가족이나 가족 이외의 문병 등 방문객이 62명(35.4%), 의료진 등 병원 관련 종사자가 33명(18.9%)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천805명으로 전날보다 1천028명(26.8%) 줄었다.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만718명으로 하루 동안 1천387명이 격리에서 해제됐다.
전체 격리자 중 자가 격리자는 2천091명으로 957명(31.4%) 줄었고, 병원 격리자는 71명(9.0%) 감소한 714명으로 집계됐다.
조은아 기자 healthq@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