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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아토피, 맛있는 한약 '아토킥' 처방으로 끝

MTN헬스팀

[유재진기자]유아 아토피 치료는 오히려 성인 아토피에 비해 수월해 증세가 보이면 조속히 치료해야 한다. 유아 아토피는 성인에 비해 발병원인을 찾기 쉽고, 피부변성이 적으며, 발생 부위가 한정적인 등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낼 수 있는 조건을 갖고 있어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치료과정에서 생각보다 유아 아토피 치료가 까다롭게 느껴지는 것은 지속적으로 치료하는 데 어렵기 때문이다. 성인은 질환을 개선해야겠다는 의지로 스스로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고 관리한다. 반면 유아는 치료에 대한 의지를 기대하기 어려워 성인과 동일한 치료과정을 적용하다보면 치료에 거부감을 느끼고 기피하기 마련이다.

특히 유아 아토피 치료에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아이가 치료과정에서 힘들어하면 부모가 먼저 흔들리고 작은 증상의 변화에도 일희일비하다 쉽게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 지속적인 치료를 시행하려면 무엇보다 아이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어린이의 시선에 맞춘 맞춤치료를 적용해야 한다.

피부질환 네트워크 한의원 우보한의원은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자초와 소화력을 향상시키는 진피 등 한약 처방을 농축·정제해 시럽 형태로 만든 ‘맛있는 한약’ 아토킥을 처방하고 있다.




아토킥의 장점은 지속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만든다. 아이들의 입맛을 고려한 맛있는 한약으로 유아아토피 환자가 거부감 없이 간편하게 지속적으로 복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면역유산균 우보비피닥터의 섭취를 병행시켜 유아아토피의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제를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아토피피부염을 비롯한 대부분 알레르기 면역질환은 장누수증후군에 의해 발병한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게 장내 면역기능을 바로잡아주고 장 건강을 유지시켜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제다. 이미 국내 의학계 및 대학병원 등에서는 이와 관련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밖에도 우보한의원은 외용한약인 ‘어지입욕탕’을 처방하고 있다. 이 외용제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하는 효과가 뛰어난 어성초, 지실 등 한약재로 만든 입욕탕제다. 목욕 시 희석해 사용하면 유아아토피의 주요 증상인 가려움증을 감소시켜주고 건강한 피부관리에 도움을 준다.

김정현 잠실 유보한의원 원장은 "유아아토피 치료가 어렵다고 느끼는 것은 치료법이 없어서라기보다 지속적인 치료의 시행이 가능한 맞춤치료를 적용하지 못한데서 기인하는 것일 수도 있다"며 "아이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맞춤치료를 시행하며 한약처방, 장 건강을 지켜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제의 섭취를 병행시키면 증상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재발을 방지하고 정상적인 성장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재진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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