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MTN헬스팀

[최형훈기자]구미강동병원은 7월 베트남 출장소를 개소한다. 이는 작년 6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개소한 출장소 이래 두 번째 출장소 개소다. 이를 통해 구미강동병원의 의료기술을 동남아시아 지역에 알리고 해외 환자를 경북 지역으로 유치해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동남아시아의 경제 환경이 좋아지면 교육과 의료 부분의 필요성이 강조되기에 의료기술을 알리기에 좋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구미강동병원은 문제가 될 수 있는 브로커를 통하지 않고 외국의 인맥을 통해 직접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특히 구미강동병원의 UBE&브랜드 글로벌 마케팅 사업은 우수한 척추 의료기술과 경상북도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상품 사업으로 이번 베트남 출장소 개소와 더불어 경북의 의료관광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UBE(Unilateral Biportal Endoscope)는 구미강동병원이 세계최소침습내시경척추수술학회(ISMISS-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Minimal Intervention in Spinal Surgery)에 발표된 후 의료기술의 가치가 인증된 수술법이다. 한 쪽에 두 개의 통로를 통해 내시경으로 하는 수술법으로 기존 척추내시경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수술방법이다.

수술기구의 움직임에 제한이 없으며 여러 마디 척추수술이 동시에 가능하다. 한 쪽으로 접근해도 양쪽 모두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 시간과 회복 시간이 짧은 점은 체류 기간에 부담을 느끼는 해외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구미강동병원의 국제진료센터는 의료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의 의료관광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합리적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진료, 검사, 마취, 시술, 수술, 검진 등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을 구성하고 있으며, 의료관광의 편이를 위해 VIP병실, 메디텔, 통역지원, 각 국가별 맞춤형 주문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픽업서비스를 통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며 가족과 보호자가 머물 고급메디텔이 병원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즐거운 여행을 위한 선택적 관광프로그램을 권장하고 있다. 치료 후 결과나 검진 결과 또한 영문이나 다국어로 제공한다.

또한 여러 기업, 단체들과 협약 협약을 체결해 진료, 시설, 서비스 전 분야에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들과 해외 환자 유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해외에 경북 지역의 의료기술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지역의 일차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 해외환자들의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수익을 증대시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현재 구미강동병원의 직원은 300여 명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재학 원장은 "지역주민을 사랑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병원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다"며 "의료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 원장이 신경외과 전문의인 만큼 신경외과 의료기술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2013년 시행한 5,600여 건의 크고 작은 수술 중 4,600여 건의 수술이 척추, 관절 수술이었으며 수술 횟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현재, 15대 경상북도새마을회장인 신 원장은 이전에도 김천경찰청 범죄예방 위원, 구미시새마을회장, 구미시 자원봉사센터소장, 구미시 지역혁신협의회 회장, 한국정수문화예술원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나눔과 배려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1세기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실천덕목인 나눔, 봉사, 배려의 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 4대 과제인 문화공동체운동, 이웃공동체운동, 경제공동체운동, 저개발국 빈곤퇴치를 위한 지구촌공동체운동을 적극 추진해나가고 있다.

최형훈 기자 healthq@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