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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질병 치료하는 ‘음식 치료’ 관심

MTN헬스팀

음식은 인간에게 영양소를 공급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예전에는 생존을 위한 음식으로만 기능했다면 최근에는 음식이 가지는 영양학적 가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더 이상 음식이 단순한 에너지원이 아닌 인체 여러 부분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생긴 변화다. 실제로 음식에 들어있는 저마다의 영양소들은 신체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울 뿐 아니라 약리적 효과도 나타낸다.




‘요리하는 약사’로 잘 알려진 모든자연 한형선 연구소장은 “약과 음식은 본질적으로 같은 것”이라며 “신체에 결핍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으로 질병의 자연치유가 가능하다”는 식약동원(食藥同源)의 원칙을 강조했다.

한 소장은 “신체가 스스로 균형을 찾게 되면 건강한 상태를 회복할 수 있게 된다”며 “이런 균형작용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음식물이며 이는 면역력의 회복과도 연계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소장의 음식치료는 기본적으로 음식재료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각 식재료들의 성장 특성을 고려해보면 각각이 가지고 있는 기질적 작용을 알 수 있다. 일례로 미나리나 연근처럼 물에서 자라는 식물들은 수분을 배출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부종이 쉽게 생기는 증상의 개선에 이용할 수 있다.

또 각각의 음식 재료가 가지고 있는 유효성분을 극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식재료라도 어떻게 저장 및 가공, 조리하느냐에 따라서 유효성분이 크게 변화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생마늘 상태에서 가지고 있는 ‘알린’보다는 으깨거나 잘랐을 때 생성되는 ‘알리신’이 천연항생제로서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뿐 아니라 음식 섭취 시 인체에 가장 긍정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 반드시 먼저 이해해야 할 것은 소화와 흡수 과정이다. 체내에 흡수 된 성분이 유효물질로 활성화 될 수 있는 것은 소화기관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한 소장은 “음식 섭취를 통해 유익한 미생물을 꾸준히 섭취하는 프로바이오틱스와 면역의 기본이 되는 소장기능의 회복 등은 음식치료에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식물영양소와 엽록소, 미네랄 등의 영양소 섭취로 세포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음식치료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한 소장은 “음식 섭취와 더불어 건강하고 올바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은 회복의 탄력성을 이끌어낸다”며 긍정적인 마음가짐 역시 자연 치료의 방법임을 강조했다.

한편 모든자연은 푸드 슈티컬(음식치유)을 기반으로 꾸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모든자연 세포죽 등을 판매하고 있다.

최형훈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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