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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자연과의 접촉이 필요하다"

MTN헬스팀

현재 우리 아이들은 학교나 가정이 주된 교육 공간이다.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특히 아파트라는 공간 속에서 제한되고 있다. 아이들의 숨통을 틔워주고 자연을 느끼며 활력을 찾아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야 한다. 자연나라는 서울에서 멀지 않으면서 산 속에 위치해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자연을 느끼기에 적합한 공간이다.

세월호 사고가 있고나서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아이들이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제한되고 있다. 하지만 세월호 사고는 기본질서가 지켜지지 않은 사고이기 때문에 그러한 기본질서를 배울 수 있는 곳에서의 교육이 필요하다. 아이들을 과보호하는 것은 결코 좋은 것이 아니기에 자연과의 접촉이 중요하다는 것이 부각되어야 한다.

이천의 자연나라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심신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가깝기에 학부모들도 부담을 갖지 않고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곳이다. 주변 환경 또한 축사나 공장이 근처에 없기 때문에 깨끗한 자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연의 기본 요소인 흙, 물, 나무를 테마로 한 녹색수련활동 기관으로 각 공간별로 다양한 수련활동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교육시설로 △ 대교육장 △ 대강당 △ 공연장 △ 중강당 △ 소교육장 △ 목공체험장 △도자체험장 △ 곤충체험장 △ 곰두리화덕피자체험장 등이 마련돼 있으며 실외시설로 △ 짚라인 △ 숲속챌린지 △ 양궁장 △ 트레킹코스 △ 수련의 숲 △ 숲체험길 △ 습지생태원 △ 숨은계곡 등이 있다.

특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간호조무사가 24시간 상주하는 안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연권 수련 활동 경험이 많은 전문 청소년 지도사가 배치돼 있다.

여름에는 오감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맛있는 마술쇼와 물터널 물총놀이, 물소화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조류, 포유류, 파충류 등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희귀애완동물체험도 가능하다. 건강한 토핑으로 아이들이 함께 피자를 만들어 먹는 체험도 준비돼 있다.

또한 한 공간 안에서 씨앗이 싹트는 순간부터 열매가 맺히는 과정까지 계절별로 관찰할 수 있는 ‘채소정원’과 미로 속에서 길을 찾으며 곡식을 관찰해 볼 수 있는 ‘곡식미로’를 통해 많은 채소를 볼 수 있다.

‘숨은 계곡’에서는 계곡에 사는 많은 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감각정원’에서는 자연 속의 허브잎을 먹어보고 향기도 맡아볼 수 있다.

‘나무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꼬마 목공이 되어 나무와 자연물을 소재로 다용도수납함, 사각필통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도움곤충관’에서는 곤충들의 유충과 성출을 직접 만져보고 누에의 실도 뽑아볼 수 있다.

‘습지생태원’에서는 아이들이 농부가 되어 논에 들어가 벼를 심어보는 활동이 가능하며 ‘염색체험장’을 통해 자연재료를 이용해 예쁜 물을 들이는 심미적 체험을 할 수 있다.

정희창 자연나라 대표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자연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대중적 프로그램도 많이 갖추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연을 접하며 즐기고 안전하게 놀다 돌아가면 소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여기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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