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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곧 축복"

MTN헬스팀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은 운명이다. 최선을 다해 나를 바친다. 이것은 나에게 축복이다.”
강남밝은안과 이무일 원장이 가장 존경하고 롤 모델로 삼고 있는 슈바이처 박사가 한 말이다. 그는 안과 전문의로서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에 충실하고 해외와 국내를 가리지 않는 진료 봉사 활동에 보람을 느끼며, 이는 슈바이처와 같은 운명이고, 축복이라 여기고 있다.

◆ 모두가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도록
이 원장은 “한 자리에서 25년 동안 시력 교정에 관한 일을 하고 있다”며 “누구보다 최선을 다 했다고 자부하고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최선을 다한 결과, 강남밝은안과를 통해 밝은 세상을 보게 된 환자가 10만명이 넘는다.

이 원장이 안과를 선택한 것은 어쩌면 ‘숙명’이었을지도 모른다. 가족과 일가 친척들이 대부분 안과 및 콘택트렌즈, 의안, 안경점 등의 종사자들이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목표가 안과 의사였다. 그는 “안과를 운영하면서 고객들의 시력이 개선될 때 보람을 많이 느낀다”면서 “꼭 수술뿐만 아니라 렌즈 및 안경의 착용 등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 국경 없이 봉사 펼치는 ‘봉사 부자’
‘모두가 밝은 세상을 보는 것’이 꿈인만큼 해외의료봉사에도 그의 시간과 노력이 투영된다. 1991년 필리핀 진료봉사를 시작으로 매년 몽골, 우즈베키스탄, 인도, 아프가니스탄 등 해외 무료진료봉사를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격주로 무료 진료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 원장은 “올해는 혼자 병원진료를 하다보니 해외 진료봉사에 참여하지 못해 마음 한 켠이 빈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특히 2003년 방문했던 아프가니스탄의 열악했던 환경이 가장 기억에 남고 가슴이 아팠다. 전시 체제였고 모래바람이 심해 식사 중에도 모래 먼지가 많이 날릴 정도로 환경이 열악했다. 또한 자연 산물도 변변치 못해 먹는 것이 해결되는 날은 아마도 염원한 일일 것이라고.

이름을 알리고 상을 받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은 아니었지만, 봉사학연구학회의 봉사부자상을 수상은 이 원장에게 가장 뿌듯한 기억이다. 다른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봉사부자’라는 말이 너무 좋고 즐거운 마음을 갖게 해준다고.

◆ 특수 콘택트 렌즈연구소 운영
한편, 이무일 원장이 운영하는 특수 콘택트 렌즈연구소는 일반 콘택트렌즈, 기능성 콘택트렌즈와 특수렌즈를 디자인하고 개발 중이다. 이는 시력이나 눈 모양 등이 맞지 않아 콘택트렌즈 사용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안전하게 렌즈를 착용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연구소에서 개발한 특수렌즈는 Post Lasik RGP렌즈, Post Lasik 드림렌즈, 원추각막 렌즈, 각막이식후 RGP렌즈 등으로 시력 교정에 따른 불편을 느끼는 사람에게 안전하게 렌즈를 사용해 정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적이다.

Post Lasik RGP렌즈, Post Lasik 드림렌즈는 라식 수술 후 시력 저하를 렌즈로 교정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처방하고 있다. 또한, 원추각막렌즈는 눈 각막의 중심부가 원추처럼 볼록하게 변형되는 증상을 교정할 수 있도록 하며 각막이식후 RGP렌즈는 각막이식 후 착용하도록 처방해 시력 교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 렌즈도 눈에 가장 알맞게
렌즈특화안과인 강남밝은안과는 시력, 모양, 크기를 포함한 검사 진행 후 검사결과에 맞는 맞춤렌즈로 처방한다. 또한, 기존 시력검사만으로 렌즈를 처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내원해 렌즈 사용 기간 동안 편안하게 시력교정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 검사, 안심 케어 시스템, 사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원장은 “사람마다 눈의 크기와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눈에 맞는 렌즈를 처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력, 모양, 크기를 포함한 검사를 진행 후 결과에 맞는 렌즈를 사용해야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 ‘의료관광’ 병원, 강남밝은안과
강남밝은안과는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중국, 몽골 및 동남아시아권 외국환자 수술경험이 많은 탓에 ‘의료관광’ 병원으로 지정받았다. 라식·라섹 등의 시력교정 분야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관광 정책에 부합하는 시설 확충과 최신 장비 도입으로 고객에게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끝으로 이 원장은 “시력은 유아기와 청소년기의 환경과 관리에 따라서 달라진다”면서 “눈 건강과 관련해서는 어려서부터 좋은 음식이나 예방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요즈음은 어린 아이들도 PC를 많이 사용하는 데 이 PC에서 눈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블루라이트가 나온다. 하지만 잘 모르고 사용해 어릴 적부터 시력을 망가뜨릴 수 있으니, 정확한 홍보와 검진이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최형훈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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