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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으로병원, 여성암 환우 재활과 원활한 사회 복귀 이끈다

MTN헬스팀

우리나라는 현재 OECD 가입 국가 중 유방암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 여성의 유방암이 10년 사이 2배나 급증했으며 환자의 절반 가까이가 3~40대의 젊은 연령층이다. 평균 초산 연령이 31.5살로 높아진 것이 주요 원인이다. 대구의 분홍빛으로병원은 힐링센터와 병원 부설 복지연구소를 운영하며 유방암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병원 중 하나다.

정기은 행정원장은 유방암 예방을 위해 여성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직접 강연을 진행해 유방암 자가 검진법과 올바른 브레지어 착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분홍빛으로 복지연구소와 힐링센터 소장을 맡아 여성암 환우들의 심리적 재활과 긍정적 사회복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신체는 성장함에 따라 변하는데 처음 잰 사이즈 그대로 브레지어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브레지어는 브랜드와 디자인마다 착용감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 착용해보고 구매해야 한다. 또한 평소 외출할 때와 운동할 때 용도에 맞는 브레지어 착용도 중요하다.

소재는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착용감 좋은 면이 가장 무난하다. 청소년용은 성인용 속옷처럼 몸매 보정 기능보다는 신체 발육 보조 기능을 갖춘 브레지어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분홍빛으로병원의 시설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유방암환우전용목욕탕이다. 유방암 수술 후 공중 목욕탕을 사용하기 불편한 환우들을 위해 분홍빛으로병원을 개원하며 병원 내 시설로 만든 것이다. 개원 전에는 대구 시내 목욕탕을 예약해 무료목욕프로그램을 시행했다. 그 과정에서 웃음 치료와 음악 치료 등 유용한 정보들을 환우들에게 제공했다.

부설 복지연구소는 유방암 예방 활동 및 암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는 암환자들이 경험하는 정서적 고통은 물론 가족에게까지 고통이 확대될 수 있어 이들을 위한 중재적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암 진단의 충격, 치료의 고통에 따른 스트레스, 우울증에 대한 대처 방법 제시를 통해 자존감과 삶의 향상을 돕기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지역사회 재능기부자들과 연계해 △ 웃음치료 △ 음악 치료 △ 미술치료 △원예치료 △ 독서치료 △영상치료 △ 기공체조 △ 명상 △건강강좌 △노래교실 △취미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한 여성암 환우들의 재활과 원활한 사회 복귀를 위해 적절한 방법을 찾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여성암 환우회 모임인 ‘분홍빛 사랑회’를 결성해 자문 및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정 원장은 “암으로 고통받는 환우와 가족들이 하루빨리 그 고통에서 벗어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여성암환우들이 암수술과 치료 후 보다 빠른 일상생활의 적응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분홍빛으로 병원은 유방, 갑상선 전문병원으로 갑상선 수술은 병원급 전국 1위의 수술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맘모톰 수술은 한강 이남에서 처음 트레이닝센터로 지정받아 다른 의사들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유방암수술 시 재건 성형수술을 동시에 잘하는 병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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