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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들의 따뜻한 그림자, ‘마터피아 산후관리사’

MTN헬스팀

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예전처럼 “낳기만 해라! 애는 내가 키울테니”하며, 손자를 돌봐주겠다는 부모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가족의 소수화 즉, 핵가족화로 인해 출산이후 겪게 될 여성들의 고통도 배가됐다.

기본적인 산욕기 건강관리는 둘째치고라도, 집에 혼자 남겨진 산모가 겪게 될 외로움과 두려움, 스트레스, 상실감 등 정신적인 문제는 ‘산후우울증’을 넘어 아기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와 관련해 2000년대 초반부터 전문적인 산후 도우미 서비스가 ‘마터피아’ 등 엄격하게 허가 받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제공되기 시작했고, 2008년에는 보건복지부가 저출산에 대한 대응책으로 출산 장려와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바우처 사업도 시행하는 등 산후 도우미 서비스는 그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우리나라 산모도우미서비스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마터피아(www.materpia.com)의 최성근 대표는 “산모도우미서비스는 정부 바우처 사업 이전부터 존재해왔다”면서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산모가 정말 ‘친정어머니’와 같이 느낄 수 있도록 ‘맞춤서비스’를 할 수 있는 사명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히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정량적인 서비스가 아니라, 산모에게 진정한 위로와 위안이 될 수 있는 정성적인 서비스도 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마터피아는 현재 정량적, 정성적 평가와 교육을 거친 전국 1000여명의 전문 산후도우미를 보유하고 있고 향후 우리나라 최고의 산후도우미 기업”을 이루겠다고 자부했다.

◆ 예민한 산모, 그의 가족이 되고픈 ‘산모도우미’
산모는 예민할 수밖에 없다.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고, 왠지 어색한 산모도우미에게는 더욱 트집을 잡기 일쑤다. 이런 산모들의 심경을 이해하고, 짧은 시간이지만 진짜 가족이 되려 노력하는 산후관리사들에게 최 대표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심정적인 위로와 공감이다.
최 대표는 산모?산후도우미를 진정한 어머니로 여기고 있으며 “산모도우미가 행복하지 않으면 절대 산모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없다. 그들의 스트레스를 받아주는 것은 가장 우선해야할 회사의 업무다. 정기적으로 이들의 노고를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회사와 도우미가 건강한 신뢰관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보건복지부가 정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라는 명칭 이전부터 마터피아에서는 산모도우미라는 명칭을 “산후관리사”라는 호칭으로 일반화시켜 제공인력의 호칭을 격상시키는데도 노력하여 왔다.

현재 마터피아의 산후도우미서비스는 △산모식사와 유방케어, 산후체조, 마사지 등 산모관리 △아기목욕, 젖병관리 등 아기관리 △청소와 세탁 등 가사관리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여기에 산모와 산모가족과의 상담을 통해 큰 아이들의 등하교는 물론 아이 아빠의 아침상 차림까지 돌봐주는 경우도 많다.

최 대표는 “최근에는 마터피아 산후관리사중 근무성적이 우수한 관리사들을 선발하여 산후부종 및 신세대 산모들의 미용 및 건강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경력자에 대한 서비스품질과 대우를 격상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심도있는 모델링 교육을 통해 산모들이 가정에서 고가의 피부케어샵에 있는 것처럼 가정에서 편안하고 저렴하게 힐링 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PNC매니저서비스)를 시작해 호평을 얻고 있다”면서 “산모케어 서비스에 있어 부족한 점을 캐치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노력을 앞으로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산모의 건강은 곧 국가경쟁력
마터피아는 ‘Maternity+Utopia’의 합성어로 산모들을 위한 유토피아를 만들겠다는 최 대표의 다짐이 녹아 있다. 특히, 고령사회로 인해 점차 생산인구가 줄어드는 시점에서 건강한 산모와 건강한 아기는 미래 국가경쟁력과도 직결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그 신념의 일환으로 마터피아는 산모들에게 모유수유를 기본적으로 권장하고 교육하고 있다. 혼합수유를 아직까지 선호하는 추세지만, 유방암 등 각종 여성질환의 예방과 산후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모유수유는 산모와 아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최 대표는 “모유수유를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산모들을 위해 본사에서 모유수유 전문가를 파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에는 산후조리원에서 조차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문의하는 경우가 전체 상담의 70%를 상회하는 등 산후 도우미 서비스는 나날이 대중화되고 있다.

2013년부터 등록제로 바뀐 도우미 업체와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기본이지만, 특히 마터피아와 같이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기업의 장점은 단순히 산모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 아닌 산모를 건강한 길로 리드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끝으로 최 대표는 “업계의 선두라는 사명감도 나에게 분명히 있다”면서 “산후 도우미 서비스가 출산과 육아에 있어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이 문화가 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는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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