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가게 ‘채사장’의 <지대넓얕> , 지적대화를 위한 필수 아이템

지난 12월 출간된 이후 현재 서점가의 인문학 서적 중 최고의 관심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현실 세계/현실 너머 편 시리즈 인기는 여전히 식을 줄 모른다.

어느 순간부터 국가는 인문학의 중요성을 얘기하며, 좁디좁은 취업시장에서까지 인문학적 소양을 고루 갖춘 인재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인문학 트렌드 속에 조금은 자극적인 제목이라고 생각이 드는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가 독자들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이다.

총 두 권으로 구성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현실 세계/현실 너머 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1권 현실 세계 편은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에 대해 서술하고, 2권 현실 너머 편에서는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의 영역을 다루고 있다.




각 시리즈는 하나의 큰 틀 흐름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따라서 저자는 독자들이 <지대넓얕>을 읽는다면, 이 책은 여러 지식들을 가나다순이나 분야별로 나열해 놓은 사전류의 책이 아니기에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어나가는 것을 제안한다.

채사장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 <지대넓얕> 애청자인 직장인 이 모씨 (26세)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언제까지나 사람들과 드라마나 영화얘기만 할 수 없다. 한 번씩 예상치 못한 대화 주제가 나오게 되면 쥐구멍으로 숨고 싶을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

<지대넓얕>을 읽은 많은 독자들은 채사장 작가만의 글쓰기 비유가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 목소리로 평가한다.

대화는 어른들의 놀이 중 하이레벨의 놀이다. 지적대화는 주제와 관심만 맞으면 밤이 새는지도 모르게 대화할 수 있다. 대화의 수준이란 삶의 다양성 만큼이나 각각이다.
우리에게 지적대화를 할수 있게 하는 지식은 중요하다.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얕은 지식>을 읽는다면 지적대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