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비밀번호 필요없이 와이파이 접속 돕는 어플 '와플'을 아세요?

MTN헬스팀

과거보다 카페 이용 고객이 많이 늘어나면서 수요에 맞춰 카페의 공급 또한 많아졌다. 주로 약속 장소가 되는 카페지만 혼자서 방문해 독서나 인터넷 이용 등의 취미생활을 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인터넷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와이파이를 설치한 카페가 많아졌다.

하지만 커피 구매 후 점원에게 물어보거나 영수증에 적혀있는 비밀번호를 확인한 후 직접 입력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이 가운데 비밀번호 입력 없이 자동으로 와이파이 접속을 돕는 모임컴즈의 와이파이 접속 애플리케이션 ‘와플’이 주목받고 있다.

‘와플’은 내 주변 wifi의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바로 접속을 시켜주는 빅데이터 기반 wifi 정보공유서비스다. 클라이언트 앱과 데이터 매니징 서버가 상호 통신하고 사용자 와이파이 검색 결과로 제공 가능한 접속 정보를 전달한다.

이용자끼리 와이파이 접속 경험이 공유돼 데이터베이스화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접속 가능한 와이파이를 알려주고 결과 목록에서 터치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와플에 공유된 wifi 정보와 일반 wifi 정보를 구분할 수 있으며 위치기반서비스를 기반으로 주변의 와플 정보가 있는 매장과 매장 정보를 와플존의 지도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근처 추천맛집 정보도 제공돼 유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와플에 매장 와이파이 접속 정보를 제공하면서 사용자 타깃 광고를 할 수 있는데 매장 점주나 소상공인은 이를 효율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와플은 3월 출시 이후, 별도의 마케팅 활동 없이 사용자의 후기와 입소문만으로 10만 건의 누적 다운로드가 기록됐다.

김진영 대표는 “공공 장소에서 와이파이에 접속하기 불편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와플을 개발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해외 와이파이 보급 현황과 접속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