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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CCG게임 열풍, ‘세계의 파편’ 출시 예정

MTN헬스팀

모바일 게임시장의 저변이 확대되면서 많은 업체들이 다양한 게임을 앞 다퉈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CCG게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CCG 게임이란 Collecting card game의 약자로 특정 테마나 규칙을 바탕으로 디자인 된 카드게임 장르를 뜻하는 말이다. 카드를 수집하고 사용자의 다양한 전략을 통해 승리를 이끌어내는 것이 CCG게임의 묘미다.

현재 가장 대중화 된 CCG 게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블리자드의 하스스톤이 얼마 전 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블리자드의 뒤를 이을 국내 제작 CCG 게임들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모바일 게임 전문기업 란시드에서 개발하고 있는 ‘세계의 파편’은 탄탄한 스토리와 세계관을 경쟁력으로 오는 7월 말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세계의 파편은 여러 에피소드에 각각 다양한 세계관을 표현하는 구성 방식을 차용했다. 각각의 에피소드 별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이른바 비쥬얼 노벨 방식의 게임이다.

프롤로그 시나리오를 완료하고 나면 기본 카드 18종을 획득할 수 있다. 가장 먼저 공개 될 에피소드는 ‘검은 별의 사수’로 동양적인 색채가 짙은 시나리오가 전개 될 예정이다. 각 카드마다 개별 시나리오가 포함 돼 있어 색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유저의 취향에 맞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비쥬얼 노벨 장르를 좋아하는 유저는 충분히 스토리를 즐길 수 있고 전투를 더 좋아하는 유저는 시나리오를 건너뛸 수 있도록 돼 있다. 그뿐 아니라 카드별로 근거리, 원거리 공격이 가능해 자신만의 전략을 구상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란시드 김수홍 대표는 “모바일 CCG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터치감이나 타격감도 충분히 구현해 낼 수 있다는 것”이라며 “특히 세계의 파편의 특별한 점 중 하나는 공격과 방어턴에서 사용자가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어 압축적이고 집중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란시드에서는 세계의 파편을 기반으로 여러 다른 게임을 선보일 계획도 가지고 있다. 하나의 세계관 내에서 연결되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원소스 멀티유저의 확보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향후 세계의 파편 게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은 물론 유저들이 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꾸준히 개발 할 것”이라며 “모바일 뿐 아니라 오프라인 현실에서도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펀 미디어를 개발해 게임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하는데 이바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의 파편’은 현재 텀블벅( https://www.tumblbug.com/sou )에서 클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8월 20일부터 얼리엑세스 유저를 대상으로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시작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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