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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저하되는 스태미나 ‘줄기세포’로 강화한다

MTN헬스팀

[유재진기자]#증권 애널리스트 박모 씨(45)는 요즘 들어 부쩍 몸이 고단하다. 온몸이 나른하고, 잠에서 깨기 어려우며,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 업무량이 늘어난 것은 아닌데 갑작스러운 변화에 당황스럽다.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도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하니 방법이 없어 답답한 마음이다.

평소 꾸준히 수영하고 영양제를 챙겨먹으며 체력을 관리하는데도 나이 탓인가 싶어 울적해졌다. 게다가 여름이 깊어지면서 보양식을 챙겨 먹어도 스태미나가 점점 저하되는 듯하다. 아무래도 오랜 세월 무리하게 일해 온 탓이 아닐까 생각해봤지만 그렇다고 일을 그만 둘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런 경우 고려해볼 수 있는 게 줄기세포 재생력 강화시술이다. 줄기세포를 고농축시켜 영양주사 맞듯 혈액으로 주입하는 치료다. 배양과정 없이 안전하게 바로 주사해 체력과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기법이다. 이를 주사하면 줄기세포가 온몸을 돌며 아픈 곳으로 가서 치유해주는 효과가 있다. 줄기세포는 현대판 불로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찬호 셀피아의원 원장은 “줄기세포는 자기재생능력과 분화능력을 갖추고 있어 피부·간·신장 등 신체 어느 조직으로든 변화할 수 있다”며 “개체를 구성하는 세포나 조직이 되기 위한 원시세포이자 근간세포”라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1~2시간 안에 충분히 마무리돼 바쁜 생활에 치이는 사람도 부담 없이 시술받을 수 있다. 조 원장은 “병원에 방문해 혈액 및 골수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스마트프렙2로 원심분리, 고농축시켜 링거로 주입하면 마무리되므로 간편하다”며 “개인에 따라 주입되는 줄기세포 셀 수가 다르지만 보통 2억~28억셀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병원은 미국 하버드대 연구소에서 개발하고 특허받은 줄기세포 추출시스템만 활용한다. 살아있는 줄기세포, 성장인자, 백혈구 등 재생력에 필요한 필수세포를 안전하게 추출한다.

조찬호 원장은 “무엇보다 살아있는 치유세포를 배양하지 않고 성장증식을 촉진시켜 뛰어난 재생효과를 볼 수 있다”며 “줄기세포 채취 후 배양 과정 없이 고농축시켜 이식하므로 세포가 변형되지 않아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의 재생능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약 2주 후부터 변화를 느끼기 시작하며 석달 뒤부터는 효과가 확연히 나타난다”며 “줄기세포는 체내 재생능력을 증강시켜주므로 주기적으로 시술받으면 노화를 막고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유재진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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