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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한의원 유아아토피 한약 3총사…높은 치료효과에 재발까지 막아

MTN헬스팀

[유재진기자]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유아 아토피 환자들이 고생하고 있다. 흐르는 땀으로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환부에 2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증상이 악화되기 마련이다.

유아 아토피 치료는 생각보다 까다롭다. 무엇보다 지속적인 치료가 관건이나 아이들은 치료를 꾸준하게 이어가지 못한다. 성인들과 동일하게 지속되는 치료과정에 거부감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같은 분위기에 최근 아이들을 위한 맞춤치료법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피부질환 네트워크 한의원 우보한의원이 시행하고 있는 ‘보우아이프로그램’은 한약을 맛있게 먹고, 즐겁게 씻으며, 간편하게 뿌리는 등 치료과정이 간단해 아이들도 부담갖지 않는다. 지속적인 치료가 이뤄져 치료효과가 높은 것이다.




보우아이프로그램은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한약 ‘아토킥 시럽’, 입욕한약제인 ‘어지입욕탕’, 간편하게 뿌리는 ‘우보 청담수’ 등을 처방하고 있다.

유아아토피 치료에서 가장 어려운 게 치료를 위한 약물을 복용시키는 것이다. 쓴 약을 피해 도망다니는 아이를 붙잡아 억지로 먹이는 모습은 낯설지 않다. 하지만 아토킥은 시럽 형태의 맛있는 한약으로 이같은 문제를 개선했다. 피부건강을 지켜주는 자초와 소화력을 향상시키는 진피를 비롯한 한약처방이 농축·정제돼 치료효과를 높인다. 이와 함께 성장, 면역, 장 건강에 유익한 ‘우보비피닥터’를 병용한다.

외용한약인 어지입욕탕은 피부보호와 진정 효과가 뛰어난 어성초와 지실 등의 한약재로 만든 입욕탕제다. 목욕 시 희석해 사용하면 돼 간편하며 이때 한약 성분이 자연스럽게 피부에 흡수돼 유아아토피의 주요 증상인 가려움증을 감소시키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청담수는 아토피 피부를 진정시키는 한약 성분을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스프레이 형태로 만든든 뿌리는 한약이다. 아토피로 건조해진 피부에 신속하게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김정현 우보한의원 잠실점 원장은 “유아아토피 치료가 까다롭다고 여겨지는 것은 치료법이 없어서라기보다 아이들의 특성을 감안하지 않은 치료과정을 적용했기 때문”이라며 “유아의 아토피는 발병원인을 찾기 쉽고 피부변성이 적으며 발생 부위가 한정적인 경우가 많아 맞춤치료를 시행하면 성인에 비해 치료효과가 크고, 재발까지 막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유재진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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