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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증 알면 이긴다…e-book ‘백반증의 모든 것’, 새 희망 열어

MTN헬스팀 기자 | 2015/08/07 17:25



[유재진기자]얼마 전 외신에 백반증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 고전발레단의 솔리스트가 된, 마치 인간승리와도 같은 아프리카 출신 흑인여성의 기사가 실렸다. 내전으로 고아가 된 이 여성은 고아원에서 피부가 얼룩덜룩한 백반증 때문에 입양조차 되지 못했지만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마침내 발레리나가 되었다는 감동적인 내용이었다.

백반증 환자들이 겪게 되는 고통은 외국이나 우리나라나 다를 바 없다. 백반증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 역시 마찬가지다. 전염성 질환이 아님에도 전염병처럼 인식하고 있거나 치료가 되는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불치병으로 지레 짐작하고 치료를 포기하기도 한다. 모두 백반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부재에서 비롯되는 일이다.

이처럼 백반증 환자와 가족들의 백반증 실체와 치료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백반증에 대한 모든 정보와 궁금증을 총망라한 전자책(e-book)이 출간돼 화제다.

이 책은 서울과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15개 지점을 보유한 피부질환 네트워크 우보한의원이 출간한 ‘100년 전통 우보의 피부질환 총서- 백반증의 모든 것’으로 출간과 동시에 환자와 의료계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e-book의 출간은 백반증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내용을 바로 잡고 치료법과 실제 치료사례를 소개함으로써 백반증 치료에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 실제로 e-book에서는 백반증의 원인부터 종류, 증상, 자주하는 질문,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치료방법, 치료사례에 이르기까지 백반증에 대한 모든 정보와 궁금증을 담고 있다.

그동안 우보한의원 네트워크에서 시행한 다양한 백반증의 치료법과 치료사례,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 임상연구 논문 등도 게재돼 있다. 이로써 백반증은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며 환자들이 백반증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행할 경우 효과적인 치료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사실 백반증 환자와 가족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백반증의 치료 가능성 여부다. 이 책은 이런 갈증을 풀어내 환자와 환자와 가족들에게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고, 치료 받으려는 환자도 증가 추세다. 한의학에 기초한 과학적 치료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압구정 우보한의원 이진혁 원장은 “백반증은 초기부터 발병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근원치료를 시행하면 치료기간이 길어질 수는 있어도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이 절대 아니다”며 “이 책을 보고 백반증에 대해 제대로 이해한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우보한의원은 e-book 출간에 앞서 홈페이지에 전국 15개 지점에서 시행한 백반증 환자들의 치료사례를 전후 사진을 통해 공개한데 이어 지난 5월에는 국제적 권위를 자랑하는 2015 ICCMR 국제학술대회에서 ‘백반증의 한방복합치료 효과 및 치료사례’를 주제로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유재진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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