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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클리닉 제품 리더 꿈꾸는 미젤라 화장품

MTN헬스팀

장기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내실 있는 중소기업들의 활약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는 수많은 중소기업이 있지만 건실하고 튼튼하게 경영을 이어나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일명 ‘작지만 강한 기업’은 몇 가지 특징이 있다. 설립 초기부터 생사고락을 함께한 직원들이 있고 연구 및 개발에도 꾸준한 투자를 통해 발전을 꾀한다는 것이다. 직원들의 단결력과 끊임없는 개발, 그리고 제조에서의 설비 투자와 선진 기계 도입 등을 통해 대기업 부럽지 않은 저력을 갖춘 튼튼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화장품업계 화장품연구개발 생산전문인 미젤라화장품은 작지만 강한 기업의 대표적인 예다.헤어케어, 바디케어, 기초화장품 생산 뿐 아니라 헤어케어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고 있는 미젤라 화장품은 국내 유수업체의 제품을 수탁생산하고 있으며 미국, 싱가폴, 대만 등의 해외수출을 하고 있는 업체다.

◆우수한 제품 만들기 위한 환경과 가치에 몰입
2000년에 설립된 미젤라화장품은 2002년 인천 남동 공단 이전 후 2005년에 지금의 위치에 최종적으로 자리 잡았다. ISO 9001인증에 맞는 생산 환경 및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여러 번의 확장 이전을 겪으며 꾸준히 투자한 결과 체계적인 생산표준 시스템을 구축해 ISO 9001 인증을 받게 됐다.

미젤라화장품 김미경 대표는 “현재 미젤라화장품은 CGMP에 준하고 있지만 완전한 인증을 받기 위한 준비도 꾸준히 진행 중”이라며 “성장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발전해 나가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CGMP는 국내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CGMP Cosmetics Good Manufacturing Practice) 적합업소의 인증으로 국내에서는 약 오십 여개 업체가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미젤라 화장품 뿐 아니라 고객사인 콜마도 1군에서 4군까지 함께 인증을 거쳤다.

◆헤어케어 제품군에 몰입해 업계 리더 될 것
미젤라화장품이 주력하고 있는 헤어제품에는 대표적으로 펌제가 있다. 펌제는 펌의 전후 처리 및 스타일링 제품군으로 미용시장의 약 35%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을만큼 시장 반응이 좋다. 김 대표는 “여러 분야의 상품을 다루는 것 보다 전문적이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의 연구 개발을 통해 대표성을 획득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과거 펌제에서 중요하게 꼽히는 것이 펌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었다면 최근에는 시간 단축을 넘어서 모발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두피를 보호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미젤라화장품 역시 이런 수요에 빠르게 발맞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미젤라화장품에서는 무엇보다 좋은 원료를 추구한다. 최근에는 친환경적인 원료를 통한 제품 개발에 주력하기 위해 R&D개발 분야의 충원도 이어졌다. 신체에 유해하지 않은 원료인 비누풀, 홍삼추출물 등을 통해 자연 세정을 돕고 귀리단백질이나 파파야 추출물 등으로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고 피지의 과다분비를 막을 수 있는 유기적인 제품들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김 대표는 “보다 전문적인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 직원이 연구개발과 생산제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연구 과정에서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이 뒷받침 될 수 있도록 2주에 한 번씩 안전관리, 소방관리, 위험물관리 등의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개발과 생산제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미젤라 화장품은 앞으로 헤어케어제품 뿐 아니라 콜라겐, 알미늄, 라미네이터 충진기 등 헤어 관련 기기 개발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뿐 아니라 두피클리닉과 탈모예방 제품 등 의약외품에서의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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