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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부분가발로 탈모 부위 가리려다 ‘낭패’

MTN헬스팀 기자 | 2015/08/21 17:18

#서울시 강남구에 거주하는 주부 이모 씨(52)는 헤어스타일링을 할 때 뒷머리를 과할 정도로 풍성하게 만드는 습관을 갖고 있다. 젊었을 때에는 머리숱이 굵고 풍성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지만, 드라이로 어마어마한 볼륨을 넣어도 금방 가라앉는데다 점점 정수리가 휑하게 비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원형탈모처럼 정수리가 지나치게 빈 느낌이라 여성용 부분가발까지 구입했다. 티가 나지 않고 자연스러워 외출할 때에는 매번 착용하고 있다. 하지만 여름철이 되면서 가발로 답답해진 두피가 가려운 느낌에 불편하다.




탈모는 더 이상 중년남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시간이 갈수록 탈모로 고민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여성탈모는 남성탈모와 다른 모양새를 보인다. 남성탈모는 대부분 헤어라인이 후퇴하거나 ‘소갈머리’가 없어지는 반면 여성은 헤어라인은 유지되지만 머리 윗부분의 모발이 얇아지고 전체적으로 숱이 적어지는 양상을 띤다.

박병순 셀파크피부과 원장은 “여성탈모의 원인은 남성처럼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크다”며 “이밖에 사춘기, 임신, 출산, 폐경기 등으로 인한 체내 호르몬 양의 변화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의 기능을 억제하고 있다가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져 탈모를 유도하는 안드로겐에 민감해지는 까닭”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호르몬의 격동기를 겪는 40대 이후 폐경기여성 가운데 두피가 보일 정도로 진행된 탈모 환자가 많은 이유 중 하나다. 중년 이후 발생하는 여성형 대머리는 지루성피부염, 여드름, 생리불순 등이 동반되기 쉽다.

탈모가 진행되면 대개 두피가 가렵고 아프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흔하다. 두피가 붉고 각질이 많이 생기거나 뾰루지 등 염증이 보이면 가급적 빨리 병원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 탈모된 부분을 감추려고 가발을 착용하면 공기순환이 어려워지고 세균번식력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머리카락 탈락의 위험성이 있다.

이미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가급적 빨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초기 여성 탈모는 단순히 바르는 약만으로도 충분하나 정수리가 휑해서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면 모발이식 수술을 추천하기도 한다.

다만 모발이식은 진행되는 탈모까지 막지 못하고, 약물치료는 남성에게 효과적이나 여성에서 뚜렷한 치료효과를 내지 않는 게 한계다.

모발이식에 앞서 줄기세포를 활용한 신개념 탈모치료법인 셀파크피부과의 'HORP 재생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줄기세포 분비인자를 두피에 주사하거나 롤링해 탈모되는 모발을 정상 모발로 바꿔주는 모발재생치료다. 두피를 튼튼하게 만들어 이후 모발이식을 한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다.

HORP재생치료는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지 않은 인체친화적인 물질을 주입해 모낭세포를 활성화시킨다. 이 작용으로 모발 성장주기가 원래대로 복구되면서 탈모 진행을 막고 가늘어진 모발을 굵게 만든다. 초기에 받을수록 효과가 높아지고, 경구 약물치료와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낸다.

박병순 원장은 줄기세포 배양액이 탈모치료에 효과적임을 임상적으로 입증한 논문을 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이 때 모발의 굵기는 60~80% 굵어지고, 전체 밀도는 43% 증가했다.

박 원장은 “최근 줄기세포를 활용한 탈모치료는 지방유래 줄기세포에서 성장인자만을 대량 생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져 간편하다”며 “셀파크피부과는 이와 관련된 특허를 획득해 안전성과 효과에 대해 입증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고객만족도가 94.4%로 높고, 치료법이 몇 안되는 여성형 탈모에도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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