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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메르스 백신 개발…5년간 410억 지원

MTN헬스팀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병원의 문제점에 대한 사과와 함께 메르스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2일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백신연구소(IVI: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와 협력해 메르스 백신 개발에 앞으로 5년간 41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송재훈 원장은 이날 "이번 메르스 사태로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으며, 중동 지역에서는 여전히 메르스가 발생하고 있다"며 "삼성서울병원은 이 점을 고려해 감염병 해결의 근본 대책인 백신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백신 개발은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로 삼성서울병원은 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백신 개발 기관의 선정과 관리 등은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국제백신연구소에 위임하기로 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1997년 UN이 설립했으며,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공신력 있는 국제기구다. UN과 WHO(세계보건기구), 세계 35개국 정부가 국제백신연구소를 후원하고 있다.

현재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최적의 지원대상을 선별하기 위한 실무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터넷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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