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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없는 기술로 미국 치과 시장 공략 시작한 (주)바이오덴

MTN헬스팀 기자 | 2015/09/15 11:20

인공치아의 주 재료인 금니, 은니, 사기 중 온도와 습도가 높은 구강 내에서 오랜 기간 동안 변화 없이 보철물로써 기능할 수 있는 금은 강력한 내식성으로 치과 재료의 한 축을 담당해왔다. 치아색과 다른 비(非)심미적인 단점을 보완하여 최근에는 금을 대체할 만한 내구성과 심미성을 지닌 세라믹 재료 지르코니아가 치과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그 중 지르코니아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색 재현성과 대합치 마모 저항성이 획기적인 지르코니아 표면처리 기술을 통해 개발한 (주)바이오덴의 지르코니아 코팅시스템 'Zircos-E'가 치과 시장의 본토인 미국에 진출했고, 캐나다 진출을 준비 중에 있다.



치과기공 실무 경험에서 나온 아이디어 접목시켜 개발한 'Zircos-E'

지르코니아 코팅시스템 'Zircos-E'는 국내 일반인에게는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이는 대한기공사협회에서는 획기적 일이었다. 치과 기공사 출신 이창택 대표가 한국세라믹 기술원(산업통상자원부)과 공동으로 개발한 8개 개발 품목 중 하나로 과거 선진국으로부터 기공기술 및 소재를 수입에 의존해 오던 것을 국내 기술력으로 기공기술과 소재를 시스템화 시킨 것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획기적인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2007년 기술연구소 설립하여 제품이 사업화되기까지 6년의 시간을 거쳐 개발된 'Zircos-E'는 지르코니아 크라운 인공치아의 통 지르코니아와 자연치가 잘 안 붙는 점을 표면처리기술로 20%이상의 수명을 개선했다. 다양한 임상 결과로 입증된 우수성으로 현재 서울대학교와 하버드대학과 함께 공동 논문을 추진 중이다.

(주)바이오덴은 일본 및 중국을 시작으로 특히 단일 국가로는 가장 큰 치과시장인 미국에 역수출 하게 되어 기공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미국은 지르코니아가 인공치아의 70%를 차지할 정도다. 데이터에 대한 기준이 까다로운 미국시장의 마음을 여는 데는 일본이 수입하는 기술력이라는 교두보 역할이 컸다. 미국과의 수출 계약이 완료된 시점에서 이 달 15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치기공전시회인 Labday에서 (주)바이오덴의 이름으로 'Zircos-E'에 대한 강의를 진행 할 예정이다.

백년대계 바라보는 "창의적 인간 경영"

기존 레진의 마모저항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르코니아 필러를 함유해 개발한 레진 역시 세계 최초 기술이다. (주)바이오덴은 그동안의 개발로 현재 8건의 특허 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연구개발비로 연 매출의 14%를 쏟으며 연구 개발에 매진한 이창택 대표의 노력의 결과다. 아이템 기획과 제품을 개발ㆍ발전 시켰던 과정에서 그는 "창의적인 인간 경영"이라는 모토로 연구 개발의 창의적인 생각과 가치관을 중시해왔다. 그는 타사에서 모방을 하더라도 개발기간이 최소 3년은 늦는다며 새로운 기술은 계속 발전 될 것이기에 바이오덴이 갖고 있는 선도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대표는 'Zircos-E'의 세계화와 함께 지금과 마찬가지로 세상에 없는 새로운 인공치아 소재 개발을 목표로 일본과 덴마크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전략으로 탄탄한 나라가 되었듯 외국의 많은 굴지의 회사와 경쟁할 수 있는 반듯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기자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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