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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 무슬림 시장 잡기 위해 한국의료관광 홍보물 제작

MTN헬스팀

무슬림은 중국 다음으로 시장성이 커 주목 받는 블루오션이다. 할랄식과 기도실 보급, 아랍어나 마인어 등을 구사하는 소수언어 가이드 양성 등 무슬림 음식과 생활 문화에 맞는 여행인프라를 구축하고 개선하는 손길이 분주하다.

특히 의료시장에서 무슬림 의료관광객 모시기가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의료 관광객 가운데 1인당 지출이 가장 많은 나라는 아랍에미리트로, 중국인 의료 관광객의 9배가 넘는 1천771만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기준 국내를 찾은 무슬림 관광객은 75만여명으로, 지난 2010년 38만여명에 비해 5년새 배 가까이 늘어 미국 관광객(77만여명)을 맞먹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이에 정부와 대형 병원들은 중동 의료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의료관광을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중동 무슬림 대상 의료관광 홍보책자제작은 한국의료관광을 소개하고 의료관광객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홍보물 제작을 맡은 디자인전문업체 하지파지 경민식 대표는 "책자를 통해 한국의 의료관광에 쉽게 이해하도록 했으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한국의료의 특장점을 알려 무슬림 의료관광객의 한국을 도모하고자 했다"면서 "책자에는 지역별 주요 병원 소개 및 무슬림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병원 주변 관광지와 쇼핑지 소개, 도심 내 산책하기 좋은 곳,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웰니스 센터소개, 의료관광 일반 정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외에도 하지파지는 의료관광에 대한 다양한 컨텐츠와 전문성을 갖춰 강남구 의료관광 가이드북을 발간한 바 있다. 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버전으로 제작이 됐으며 강남 메디컬의 특장점(가장 현대화된 입지적 조건과 병원시설, 의료진의 전문성, 서비스)과 종합병원, 진료과별 병원을 소개하고 있다. 이외에도 부위별로 성형외과 소개 및 카테고리가 분류되어 있으며 연계된 의료관광 상품, 병원 위치 등의 정보도 함께 나와있다.

한편 디자인전문회사 하지파지(Hodgepodge)는 영어로 '이것저것 섞어서 만들다'라는 의미로 지나치기 쉬운 작은 가능성의 조각에도 디자인의 생명력을 불어넣는 열정의 크레이티브를 한다는 것으로 복합과 융합으로 새로움을 창출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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