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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후에도 올 수 있는 ‘산후풍’ 한방으로 몸을 지켜야

MTN헬스팀 기자 | 2015/09/24 10:38

초산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출산률은 낮아지면서 출산과 관련된 일은 가정 뿐만이 아니라 국가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출산 과정에 대해 사람들의 인식을 보면 임신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임신 전부터 출산 전인 임신기간에 대한 인식과 배려는 높은 편에 속하지만 출산 후에는 산후조리원에서의 시간을 제외하고는 무심한 편에 속한다.

특히 임신 중 가장 큰 고통이라고 할 수 있는 유산을 겪게 된다면 여성의 정신적인 부분 뿐만이 아니라 육체적인 부분에서도 세심한 배려와 관리가 필요하게 된다.

이처럼 임신과 관련하여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자 마포구에 있는 단아안 청아한의원의 김진아 원장을 찾았다.



유산 후 여성의 몸상태에 대해 설명해 달라

유산은 임신 기간 중 겪을 수 있는 가장 큰 사고이다. 실제로 몸안에서 태아를 키우는 과정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사건으로 인한 결과이기 때문에 이는 출산과 똑같은 과정을 겪는 것이므로 산후와 같이 몸의 면역력도 떨어지고 기혈이 약해진다. 특히 유산으로 인해 올 수 있는 정신적인 충격이 있을 수 있으므로 더욱 세심한 배려와 치료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유산 후에 몸 관리를 잘못하면 어떤 문제점이 생길 수 있는지?

유산 후 몸관리를 잘못하면 출산 후 겪게 될 수 있는 산후풍이 올 수 있다. 산후풍은 출산 후 산후조리를 잘못하여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출산의 과정에서 생기는 고통이나 출혈, 수술 등으로 몸의 기혈이 매우 약해져 있을 때 건강관리를 잘못하여 나타나게 되는데, 유산 또한 출산과 비슷한 과정을 거치게 되므로 유산 후에 몸 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산후풍이 올 수 있다.

산후풍과 관련된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나

산후풍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특별한 이유 없이 온몸이 쑤시고 뼈마디가 아프며, 관절이 시리고 손발이 저림, 생리 불순 등의 외형적인 증상 뿐만이 아니라 우울증 등의 심리적인 문제까지 올 수 있다.

산후풍을 관리하는데 중요한 점이 있다면?

산후풍은 출산 혹은 유산의 과정을 겪으면서 몸의 면역력과 기력이 떨어지면서 올 수 있는 증상이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여성의 체질과 증상에 맞게 한약을 통한 처방을 하고 있다.

한약을 복용함으로써 몸안의 어혈을 제거하고, 자궁의 혈을 보충하여 자궁의 회복을 도와주며, 떨어진 면역력을 높여주고, 기혈을 보충하여 몸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유산으로 인해 산후풍을 겪게 될 경우 출산 후와 같은 휴가 등의 배려를 받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주변에 야간진료 혹은 주말 공휴일 진료를 하는 한의원 등을 알아 두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된다.

이와 관련하여 국가에서 지원되고 있는 것이 있는지?

건강보험에 가입한 임산부에게 임신 출산 진료비를 지원하는 국민행복카드라는 것이 있다. 일반 임산부는 임신 출산관련 지원비로 50만원을 다둥이의 경우에는 70만원의 지원이 이루어지며, 18세 이하의 청소년 산모는 120만원을 지원받는 것이 가능하다.

국민행복카드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사용이 가능한 카드로 한의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임신 초기 만이 아니라 출산 혹은 유산 후에도 산모의 몸 관리를 위해 사용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당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출산 전에서 출산 후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은 여성에게 있어서 평생의 건강과 생활을 좌우 할 수 있는 큰 과정이다. 따라서 가임기 여성의 경우 철저한 관리를 통해서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고, 이상이 있다고 생각하면 주저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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