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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기침에 잠까지 설쳐…천식이 키 성장에 미치는 영향

MTN헬스팀 기자 | 2015/10/30 16:05

#전북 전주에 사는 주무 서모 씨(38)는 얼마 전부터 초등학생 딸의 기침이 심해지는 것을 보고 걱정이 됐다. 감기약을 사집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했지만 기침은 멈출 생각을 하지 않았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의 숨소리도 이상해지고 열과 콧물까지 동반되자 인근 한의원을 찾은 결과 천식을 진단받았다. '그동안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생각에 그는 가슴이 한켠이 답답했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나 천식 등 호흡기질환을 앓는 소아 환자의 수가 늘고 있다. 성장클리닉 한의원 하이키 전주점 심진찬 원장은 "체질적으로 허약하고 호흡기가 약한 아이는 감기가 천식이나 비염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단순한 감기로 생각해 치료를 미루는 부모가 많지만 자칫 소아의 키 성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어 빨리 치료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감기 증상이 3주 이상 지속되면서 마른기침, 가슴 답답함,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이 동반되면 천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천식은 발병원인에 따라 알레르기성, 기관지질환으로 인한 내인성, 직업성 등으로 분류된다. 알레르기성의 경우 집먼지진드기, 곰팡이균, 매연, 꽃가루, 동물털 등이 발병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코 안쪽에 염증반응이 나타나고 장기간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 증상이 지속되면 비염일 가능성이 높다.

천식과 비만은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는다. 지방조직이 과도하게 축적되면 단백질인 '렙틴'과 '아디포넥틴'이 활성화되면서 기관지 수축을 일으키는 '류코트리엔'이라는 물질의 분비를 촉진한다. 미국 카이저퍼머넨트연구소 조사 결과 과체중인 아이는 정상 체중인 아이보다 천식 발병률이 1.16배, 고도비만인 아이는 1.3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렙틴은 사춘기가 빨리 오는 성조숙증을 유발해 아이의 최종키를 작게 만들 수 있다.

천식 등 호흡기질환은 아이의 숙면을 방해해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한 조사결과 천식을 앓는 어린이의 62.5%가 '기침을 하다 잠을 깬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이 중 3세 이하는 78.1%, 4~7세는 56%, 8~12세는 54.7%가 '잠을 깬 적이 있다'고 답해 나이가 어릴수록 잠을 깨는 비율이 높았다.

성장호르몬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 사이에 깊은 잠을 잘 때 가장 왕성하게 분비된다. 게다가 뼈와 세포의 성장 및 회복은 대부분 잠을 자는 동안 이뤄지므로 숙면은 성장기 아이에게 가장 중요하다. 이밖에 호흡기질환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면 아토피피부염, 비염, 과민성 장염, 다한증 등이 동반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저하된 면역기능을 회복시켜 체질을 개선하고, 감기 증상을 치료해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심 원장은 "성장기 아이의 치료는 저하된 면역기능을 회복시켜 허약한 체질을 개선하고 잦은 감기, 천식, 비염 등 호흡기질환을 막는 게 우선"이라며 "집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 집먼지진드기, 곰팡이균, 매연, 꽃가루, 동물 털 등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제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키 성장이 심각하게 걱정되면 성장클리닉을 찾아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한의원 하이키는 뼈나이, 체성분, 사춘기 진행단계, 성장호르몬 분비 여부 등을 정밀하게 검사한다. 이어 식사습관, 식사량, 수면습관, 후천성 만성질환 유무 등을 확인하고 아이의 체질에 맞는 맞춤성장치료로 키 성장과 건강관리를 돕는다.

온라인뉴스팀 healthq@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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