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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피플] LG, 4대 계열사 임원인사 단행…고졸 출신 조성진 사장 승진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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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주요인사들의 동향 살펴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LG그룹이 LG전자와 LG생활건강 등 4개 계열사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습니다.

LG전자의 조성진 신임 사장은 LG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사장으로, LG 세탁기를 세계 1등으로 이끄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조 사장은 이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인사에서 사장 승진과 함께 HA사업본부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신문범 신임 사장은 인도에서 좋은 성과를 낸 후 지난 1년간 LG전자의 HA사업본부를 이끌어 왔으며, 이번 인사를 통해 중국법인장으로 임명됐습니다.

LG전자는 또 전무 2년차로 세계 최대용량의 냉장고를 출시해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한 냉장고 사업부장 박영일 전무를 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습니다.

LG생활건강은 LG그룹 최초의 공채출신 여성 사업부장인 생활용품사업부장 이정애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습니다.

이 신임 전무는 여성 특유의 통찰력과 감각으로 섬유유연제 시장 1등을 확보하고 친환경 시장 등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발탁 승진됐습니다.

LG상사는 팜과 조림, 석탄 사업 등 미래 사업 개발에 힘써온 인도네시아 지역총괄인 송치호 전무를 부사장을 승진시켰습니다.

또 해외 자원의 효율적 투자 프로세스를 정비한 CFO 허성 전무 역시 부사장으로 승진시켰습니다.

한편, LG는 오늘 임원인사를 확정한 4개사 외에 LG그룹을 포함해 화학, 유플러스, 디스플레이 등 다른 계열사들에 대한 정기 인사를 내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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