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이건희 회장, 9일 '72세 생일' 기념 만찬 外

 

< 앵커멘트 >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동향을 살펴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 리포트 >
● 이건희 회장, 오는 9일 '72세 생일' 기념 만찬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내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72세 생일을 맞아 그룹 부사장급 임원 부부를 초청해 기념 만찬을 가집니다.

이 자리에는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등 가족들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경복고 동문대상 수상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경복고 동문 대상을 수상합니다.

경복고 동창회는 2013년 '제22회 경복동문대상' 수상자로 정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창회는 정 회장의 글로벌 경영 성과를 높이 평가해 동문 대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소비자가 생각 못한 것 제공"

삼성전자가 '소비자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한다'를 주제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 참가합니다.

공식 행사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올해 우리의 목표는 소비자가 기대하는 것뿐 아니라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못한 것까지 제공해 소비자가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조환익 한전 사장, 겨울철 정전 대비 위기 대응 홍보 캠페인

조환익 한전 사장이 겨울철 정전 대비 위기 대응 홍보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조 사장은 "강추위로 인해 전력위기상황이 상시화됐다"며 "올 1월도 수급상황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니 이번 기회에 정전발생시 행동요령을 충분히 익힐수 있도록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부탁한다"고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 "캐딜락으로 BMW 3시리즈 잡겠다"

한국GM이 스포츠 세단 '캐딜락 ATS'를 출시하고 국내 수입차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섭니다.

신차 발표회에 나선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ATS를 통해 BMW 3시리즈를 넘어 서겠다"며 "지엠코리아의 신차가 국내 수입차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 강호갑 신영그룹 회장,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추대

강호갑 신영그룹 회장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강 회장은 지난해 11월 발족된 '글로벌 전문기업 포럼'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2010년에는 한국중견기업학회 창립을 주도하는 등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