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이유일 쌍용차 사장 "국정조사 반대" 외 5건

 

< 앵커멘트 >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동향을 살펴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 리포트 >
<이유일 쌍용차 사장 "국정조사 반대">

쌍용자동차 이유일 사장이 평택공장에서 열린 정상화 추진위원회 발족식에서 쌍용차 정리해고 국정조사에 대해 "정상화와 거리가 있으며, 국가와 지역 경제에 적지 않은 파급 영향을 불러올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쌍용차 정상화 추진위원회는 오늘 발족식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국정조사 반대 청원서 서명을 진행한 뒤, 22일엔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등에 청원서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석채 KT 회장 "삶이 풍요로운 야구 펼치겠다">

프로야구 제10구단 창단기업으로 선정된 KT의 이석채 회장이 "KT가 자랑하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야구를 접목해 팬들의 정신과 삶이 풍요로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야구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회장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함께 오늘 한국야구위원회(KBO) 총회가 열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을 찾아 구본능 KBO 총재로부터 프로야구 신규 회원가입 인증서를 전달받았습니다.

최태원 SK㈜ 회장 등 SK그룹의 주요 경영진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43차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합니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구자영 SK이노베이션 사장, 최광철 SK건설 사장 등이 다보스포럼 참가를 위해 22일을 전후해 출국합니다.

<홍석우 장관 "기계산업, '궁즉통'의 해 되길">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지난 16일 서울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궁즉통(窮則通) 통즉변(通則)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홍 장관이 인용한 주역의 궁즉통이란 어려운 때일수록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최삼규 건설협회장＂양도세 중과폐지 서둘러야＂>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이 "침체된 주택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해 분양가 상한제 탄력적용, 취득세 추가감면 재시행, 양도세 중과제 폐지 등과 관련된 법안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삼규 회장은 출입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과거 주택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기에 만들어진 획일적인 주택규제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영춘 서해종합건설 회장, 전경련 IMI 총동문회장 선출>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IMI) 글로벌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는 오늘 여의도 63시티에서 2013년 총회를 열고 제31대 총동문회 회장에 김영춘 ㈜서해종합건설 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30년 가까이 건설업에 종사하며 수도권 일대에서 '서해 그랑블' 브랜드를 출시해 명성을 쌓아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