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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피플> 구본무 LG회장, 국내 석·박사급 인재 영입 나서 외 5건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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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동향을 살펴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 리포트 >
<구본무 LG회장, 국내 석·박사급 인재 영입 나서>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석·박사급 R&D 인재들을 500여명을 초청해 인재 영입에 나섰습니다.

구 회장은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LG 8개 계열사가 국내 대학 석·박사급 R&D 인재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테크노 콘퍼런스에 참가해 초청 인재들과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번에 개최된 'LG 테크노 콘퍼런스'에는 국내 대학에서 전자전기, 컴퓨터공학, 화학공학 등을 공부하고 있는 전공자들이 초청됐습니다.

<한국지엠, 첫 여성 CFO로 미네르바 마티백 부사장 선임>

한국지엠이 최고재무책임자, CFO 부사장에 미네르바 마티백 GM 브라질 CFO를 선임했습니다.

한국지엠의 첫 여성 CFO인 미네르바 마티백은 앞으로 한국지엠과 함께 베트남과 우주베키스탄의 재무 업무도 총괄하게 됩니다.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LG와 소송 건설적 방향 모색">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는 LG디스플레이와의 소송전에 대해 "건설적인 방향으로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오늘 오전 기자들과 만나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과 나눈 이야기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해, LG디스플레이와의 협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홍기준 한화케미칼 부회장 "다보스포럼 친환경 정신 동참">

한화그룹이 세계경제포럼이 열리는 스위스 다보스에 태양광 모듈을 기증했습니다.

홍기준 한화케미칼 부회장은 태양광 모듈 기증식에 참석해 "전세계 친환경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다보스시와 다보스포럼의 친환경 정신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질 노만 르노 부회장 25일 중장기전략 발표>

질 노만 르노그룹 부회장이 오는 25일 가산동에 위치한 르노삼성의 신사옥을 방문해 중장기 회생전략을 발표합니다.

질 노만 부회장과 함께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도 참석해 예정된 신차 출시 일정과 생산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일본삼성 대표이사에 스루타 마사아키 임명>

삼성전자의 일본법인인 일본 삼성의 대표이사로 소니의 임원 출신인 스루타 마사아키씨가 임명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스루타 일본삼성 신임 대표는 소니의 기술섭외 담당을 비롯해 게임 자회사인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최고기술책임자(CT0)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10월 말 소니를 퇴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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