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구자열 LS그룹 회장 "무용담 많은 임원이 돼야" 외 5건
김주영
< 앵커멘트 >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동향을 살펴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 리포트 >
▲구자열 LS그룹 회장 "무용담 많은 임원이 돼야"
올해부터 LS그룹을 이끌게 된 구자열 회장이 신임 임원들에게 "무용담이 많은 임원이 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구 회장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그룹 연수원에서 열린 신임 임원 교육과정에 참석해 "가시적인 성과 외에 풍부한 성공담과 무용담을 많이 남겨야 훌륭한 선배이자 뛰어난 경영자로 기억된다"고 말했습니다.
▲강만수 KDB금융그룹 회장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훈
강만수 KDB금융그룹 회장 겸 산업은행장이 정부가 민간인에게 주는 가장 높은 등급의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습니다.
강 회장은 정규직 고졸 채용과 사내대학 설립 등 '신 고졸시대'를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최치준 삼성전기 사장, 협력사에 상생 강조
최치준 삼성전기 사장은 "과학적 사고와 소통을 통한 상생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사장은 경기 수원 본사에서 열린 '삼성전기-협력사 소통 한마당'에 참석해 협력사 대표들에게 상생을 강화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 협력업체 방문, 위생 등 직접 점검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협력업체를 방문합니다.
노 사장은 오늘 오후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채소 납품업체 '대농바이오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현장의 재배시설과 제품 포장과정, 위생 관리 등을 직접 둘러볼 예정입니다.
▲허명수 GS건설 사장 "해외서 경쟁력 높이려면 우수인력 확보해야"
허명수 GS건설 사장이 해외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우수인력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허 사장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 동안 스페인과 아랍에미리트 등 5개국 11개 사업장을 방문해 "해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수인력을 뽑아 기술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박제 서울상의 부회장, 세계상의연맹 집행위원회 참가
서울상공회의소 부회장인 신박제 ㈜엔엑스피반도체 회장이 내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상의연맹(WCF) 집행위원회에 부회장 자격으로 참가합니다.
신 회장은 이번 회의에서 각국의 상의 관계자들을 만나 세계적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공유하고, WCF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중견ㆍ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방안도 모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