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김종학 현대아산 사장 외 5건

 

< 앵커멘트 >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동향을 살펴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 리포트 >
1. 김종학 현대아산 사장, "올해 반드시 금강산관광 재개"

김종학 현대아산 사장이 "올해는 반드시 금강산관광을 재개한다는 목표로 사업정상화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창립 14주년 기념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기존 관광재개 계획을 더 구체화하고 관련 조직도 정비해 재개시스템이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2.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유럽 생활가전 시장 석권하겠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은 "영국·프랑스·독일에서 11년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양문형 냉장고에 이어 유럽 생활가전 시장을 석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사장은 혁신적인 생활가전 제품들을 별도로 선보이는 '삼성 홈스토리' 미디어 행사에서 "고객들이 기대하는 그 이상의 혁신적인 가전제품들을 선보이며 미래의 집을 행복하고 즐거운 곳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박진수 LG화학 사장, "프리미엄 제품으로 위기 극복"

박진수 LG화학 사장은 "작년 4분기 바닥을 쳤다지만 올해도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기술기반 고부가가치 제품에 집중해 작년보다 나은 실적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사장은 또 "자동차 전지의 경우 하이브리드와 가정에서 충전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4. 이순병 동부건설 부회장, 건설현장 안전관리 직접 나서

이순병 동부건설 부회장이 남양주 '도농역 센트레빌' 현장을 방문해 직접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이 부회장은 "건설현장의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안전관리를 재차 강조하며 재해율 0.11과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제로등의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5. 허창수 전경련 회장, "지적장애인에 대한 배려 지속돼야"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폐막 후에도 지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허 회장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지적장애인시설 '천사의 집'을 방문해 "지적장애인들도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보다 많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6. 신동규 농협금융 회장,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실시

신동규 회장과 임직원들은 서울역 인근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를 방문해 쌀과 간식을 전달하고 점심 배식과 환경정화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신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을 쏟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한민국 최고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