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귀국 미루고 다시 하와이행 外 5건

 

< 앵커멘트 >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동향을 살펴보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 리포트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귀국 미루고 다시 하와이행>

설 연휴 전에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주 동안의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치고 하와이행에 올랐습니다.

이는 최근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호흡기 계통이 약한 이 회장이 따뜻한 지역에서 좀 더 휴식을 취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덕수 무협 회장, 인천 중소기업 대표들 만나>

한국무역협회 한덕수 회장이 인천 남동공단 내 중소기업 대표들을 만나 수출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회장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충격을 줄이고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위해선 내수와 수출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수기업들의 수출기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대천 가스안전公 사장, 설 연휴 대비 현장 안전점검>

설 연휴를 맞아 전대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가스 안전관리를 위해 경기도 부천 일대에서 현장 점검을 벌였습니다.

전 사장은 액화석유가스의 충전이 안전수칙에 따라 시행되는 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들에게 작업 매뉴얼에 따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美 윌셔 그랜드 호텔 디자인 공개>

한진그룹이 오는 2017년 미국 로스엔젤리스에서 문을 열 윌셔 그랜드 호텔의 미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미국 LA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연례 만찬에 참석한 자리에서 윌셔 그랜드 호텔의 미래 디자인과 프로젝트 규모를 소개했다고 대한항공 측은 밝혔습니다.

<이우정 넥솔론 대표, 자사 회생 위해 사재 100억원 출연>

태양광 웨이퍼 업체인 넥솔론의 이우정 대표가 불황으로 어려움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자사를 위해 사재 100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사재 출연은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이뤄질 계획으로, 넥솔론은 배정 대상자가 이우정 최고전략대표라고 밝혔습니다.

<문덕규 SK네트웍스 신임 사장, "소통으로 역량 결집">

SK네트웍스의 새 사장이 된 문덕규 사장이 서울 명동 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임직원을 향해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문 사장은 "구성원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같이 하는 마음자세'가 중요하다"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세로 진솔하고 열린 소통을 하자"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