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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실적 시장 전망치 웃돌아..."비관적 전망 줄었다"

이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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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뉴욕 증시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애플의 실적이 발표됐습니다. 실적 자체는 크게 줄었지만 시장의 예상보다는 양호하게 나오면서 애플에 대한 비관론이 완화되는 모습입니다. 이애리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애플의 3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줄었지만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애플의 3분기 순이익은 69억 달러, 주당 순이익 7.47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각각 88억달러와 9.32달러 보다 부진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주당 순이익이 시장 전망치였던 7.31달러를 넘었고, 매출도 35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소폭 늘면서 최악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예상보다 실적이 양호했던 것은 아이폰 판매가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었기 때문입니다.

애플의 3분기 아이폰 판매는 2,600만대로 추정됐지만 실제 3,120만대를 기록했습니다.

팀쿡 애플 CEO는 "아이폰4의 가격인하와 인도와 터키 등 신흥국에서의 개선된 유통방식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제품과 저가 스마트폰과의 경쟁을 막아낼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에서는 올해 가을에 출시되는 애플의 신제품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이폰5S와 저가형 아이폰, 또 스마트 시계인 '아이워치'가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깜짝 실적과 더불어 신제품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혁신 부족으로 지난 9월 최고점 이후 주가가 40%나 하락한 애플.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다시 한번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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