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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울 전기차, 자동차 업계 최초 'UL' 환경마크 획득

김형민

기아자동차의 쏘울 전기차가 친환경 내장재 적용으로 미국의 'UL'회사로부터 자동차 업계 최초로 환경마크를 획득했습니다.

기아차는 쏘울 전기차에 친환경 바이오 소재와 식물성 플라스틱 등 세계 최초로 개발한 5가지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미국 UL회사로부터 환경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쏘울 전기차에 들어간 친환경 소재들은 바이오 플라스틱과 바이오 섬유, 식물성 소재 기반의 플라스틱 등 재생 가능한 식물자원으로 만들어진 친환경 소재들입니다.

한편 이번 인증을 주관한 UL회사는 지난 1894년에 설립됐으며 산업 전반의 안전규격 개발과 제품에 대한 환경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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