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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오늘부터 단독 영업…'점유율 30%' 재탈환

이규창 기자

12년 만에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30%' 아래로 떨어진 KT가 27일부터 단독 영업으로 반격에 나선다.

KT는 27일부터 5월 18일까지 22일간 단독으로 영업을 한다.

'불법 보조금'으로 45일 영업정지 제재를 받은 이동통신 3사 중에서 가장 늦게 단독 영업에 나선 KT는 그동안 경쟁사에 빼앗긴 가입자를 되찾아오기 위해 공격적인 영업을 예고하고 있다.

KT는 "업계 최저, 기본 데이터 제공량 최대의 LTE 무제한 요금제인 '완전무한79' 등을 출시하고 단독 영업재개에 맞춰 휴대폰 교체시의 모든 부담을 흡수해주는 '스펀지' 플랜 등을 내놨다"고 밝혔다.

'완전무한79' 이상 요금제 고객이 '스펀지' 플랜을 선택할 경우 약정기간이 1년으로 줄고, 휴대폰 단말기 가격도 절반을 할인받게 된다.

KT는 또 스타벅스 등 주요 커피전문점 등에서 '1기가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고객서비스도 강화했다.

한편 황창규 회장의 취임 이후 조직정비에 주력해왔던 KT는 사상 최대 규모의 명예퇴직을 마무리하고 27일 영업재개와 함께 '시장점유율 30%' 재탈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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