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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예금금리 어디에? ...'손 안'에

이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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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기준금리 1%대 시대가 되면서 2%대 은행 정기예금 상품이 속속 사라지고 있습니다. 0.1%포인트도 아쉬운 저금리 시대에서 조금이라도 높은 이자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답은 손안에 있습니다. 이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일반적인 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모두 1%대로 떨어진 상황.

아직 남아 있는 2%대 정기예금 상품을 찾아봤습니다.

힘들게 발품 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마우스와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조금이라도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KB Smart★폰 예금'은 기본금리가 2.05%로 상대적으로 높은 편입니다.

여기에 락스타 통장 가입자는 0.3%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지인에게 추천하면 최대 0.3%포인트의 금리를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최고 금리가 2.65%까지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기업은행 '흔들어예금'의 1년 기준 약정금리는 연1.85%.

그런데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하면 연0.2%포인트의 우대금리가 붙습니다.

여기에 만보기 기록에 따라 0.2%포인트 금리가 더해져 최대 연2.25%의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가입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스마트폰으로 화상상담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싱크]윤혜성 / 기업은행 상담원
"가입자께서는 기업은행 인터넷뱅킹과 원뱅킹을 가입해주셔야 하고, 공인인증서가 있는 휴대폰에서 보안카드 또는 OTP 입력 단계까지 완료해주시면 간단하게 스마트폰에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

최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온라인뱅킹에서 나라사랑 메시지를 작성할 경우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대한민국만세 정기예금(기본금리 1.85%)'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신한은행의 인터넷가입 전용상품인 U드림 정기예금은 기본금리가 1.7%지만, 추가 상품 가입을 통해 금리를 최고 2.0%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같은 온라인 전용 상품의 금리도 시장 추세에 따라 지속적으로 조정되고, 예금을 중도해지 하는 경우 우대금리를 받을 수가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이밖에 우대금리 없이 기본금리만으로도 2%대 이자를 주는 전북은행(2.2%)과 산업은행(2.15%) 다이렉트 정기예금도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입니다. (robin@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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