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00 시대]거래소 이사장 "자본시장 신뢰회복 덕분"

[머니투데이방송 MTN 임지은 기자]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17일 코스닥지수가 700선을 돌파한 것과 관련, 우량기업 상장유치 및 시장활성화에 대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최 이사장은 "아울러 우리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회복도 중요한 원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스닥시장은 창조경제의 산실로서 기술특화기업 및 중소 벤처기업에 대한 상장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59포인트(1.23%) 오른 706.90에 장을 마쳤다. 이는 2008년 1월10일(종가 713.36p) 이후 7년3개월만에 최고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