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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다음카카오, 대리운전 사업 진출 계획…카카오톡 'O2O' 허브된다

김주영 기자2015/04/2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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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다음카카오가 택시앱 '카카오택시'를 출시한 데 이어 대리운전과 퀵서비스 사업까지 진출할 계획입니다. 별도 앱을 내놓는 대신 전국민이 쓰는 카카오톡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 상거래의 허브로 키우겠다는 전략입니다. 김주영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다음카카오의 택시앱 '카카오택시'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출시 한 달 만에 콜택시 사업자 6만3000명 중 4만명 넘게 가입했습니다.

"이렇게 이용자층이 두터워지자 다음카카오는 택시앱과 연계해 대리운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수료 기준 대리운전 시장 규모는 연간 약 5000억원으로 콜택시 시장 150억원의 30배에 이릅니다.

업계에 따르면 다음카카오는 연내에 대리운전 서비스를 '카카오택시' 앱에 추가할 계획입니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등 기존 앱에도 아이콘 형태로 서비스를 추가합니다.

콜택시, 대리운전 뿐 아니라 향후 퀵서비스 등으로 영역을 넓혀 이른바 '생활편의서비스' 아이콘 패키지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존 카카오 앱에서 아이콘을 터치만 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별도 앱을 출시하는 것보다 이용자를 늘리기가 더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카카오의 이 같은 행보는 게임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카카오톡의 수익 모델을 다변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택시앱을 통해 온ㆍ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상거래, 곧 'O2O(Online to Offline)'의 사업성을 확인하고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겁니다.

다음카카오는 "일단 카카오택시 플랫폼이 정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여러가지 가능성을 두고 모색하는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증권가에선 다음카카오가 3대 주주이자 중국의 대표적 플랫폼 사업자인 텐센트의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텐센트는 중국 현지에서 콜택시앱 '디디콰이'가 성공하자 이달초 대리운전 사업에도 진출해 단기간 기업가치를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이후 이렇다 할 수익모델을 제시하지 못했던 다음카카오.대리운전 사업으로 본격적으로 수익창출의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주영입니다.(mayb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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