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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메르스 대응 대책 상황실 운영…"방역물품 배포중"

변재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변재우 기자] 서울시가 중동호흡기 증후군인 메르스 대응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방역물품을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자치구와 서울경찰청, 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개인보호복과 마스크, 체온계, 검체 이송용기를 배포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메르스 예방을 위한 시민 홍보를 위해 병의원 지침을 배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접촉자 명단이 통보되면 즉시 보건소를 통해 접촉자에게 생활수칙 매뉴얼과 자택격리 통보서를 배부해 자택격리시키고 매일 2회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어제(1일)부터 밀접접촉자 중에 시설 입소를 희망하는 사람을 시설격리 조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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