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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우려에 삼성·현대차 신입사원 수련회 연기

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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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유나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의 확산으로 삼성그룹이 신입사원 하계 수련대회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삼성은 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신입사원 하계수련대회를 진행할 예정이였습니다.

삼성은 "시도교육청이 수학여행 등 단체행사 자제를 권고하는 상황인만큼 수련회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현대기아차도 오는 9일부터 3박4일간 제주도에서 입사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였던 하계수련회를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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