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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메르스 2명 · 의심자 600명 발생"

이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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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보건복지부는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근무했던 의사가 지난 2일 새벽 35번째 메르스 환자로 확진받은데 이어 이 곳을 방문했던 환자 보호자도 41번째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이 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던 600여명에 대해선 추적 관찰 중입니다.

41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메르스 환자가 입원 중인 응급실에 남편을 보러 방문했다가 메르스에 감염됐습니다.

이 환자의 남편을 진료했던 의사가 먼저 메르스 확진을 받은 35번째 확진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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