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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메르스감염 17명..3차감염 최다

이재경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이재경 기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만 메르스 감염자가 17명이 나오면서 3차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보건복지부는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환자나 방문자, 이 병원 의료진 등 총 17명이 메르스로 확진됐다고 7일 밝혔다.

이 가운데 한 명은 지난 5일 사망했다.

복지부는 삼성서울병원에서 시작된 유행이 진행되면서 많은 환자가 발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서울병원에서의 전파는 14번째 확진자에 의해 시작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처음 증상이 나타났고, 보통 체내 바이러스 양이 많은 시기인 증상 발현 후 5~7일째에 해당하는 지난 같은달 27~29일 사이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당시 이 응급실에 있던 환자나 의료진들이 14번째 확진자의 바이러스에 노출됐고 현재 이 병원 의료진 2명을 포함해 총 17명의 환자가 발견됐다.

최초 환자로부터 평택성모병원 내 다른 환자 및 의료진에게 원내감염의 형태로 전파되는 1차 유행은 정체 내지는 감소 추세다.

평택성모병원에서의 유행은 전체 36건이며 이중 최초 환자로부터 직접 전파된 경우는 28건, 추가 전파로 추정되는 경우는 8건으로 복지부는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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