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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메르스 발병국 '세계 2위' 오명…치사율 5.75%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가 87명으로 늘어나면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메르스가 가장 많이 발병된 국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청(ECDC)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으로 2012년 4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메르스 환자는 총 26개 국가에서 1211명이 발생했고 이 중 492명이 사망했습니다.

ECDC가 발표한 국가별 환자는 사우디아라비아가 1019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아랍에미리트(UAE·76명), 한국(40명), 요르단(19명), 카타르(13명) 순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메르스 확진환자가 추가 23명 발생해 총 메르스 감염자가 87명으로 증가하면서 우리나라의 순위는 세계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치사율을 보면 사우디는 44.16%에 달했고, UAE 13.16%, 한국 5.75%, 요르단·카타르 30% 등으로 국가별로 편차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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