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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메르스 3개월 지속되면 GDP 손실액 20조원 넘는다"

염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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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염현석 기자] 메르스 사태가 3개월 가량 지속될 경우 사회적 비용이 20조922억원에 달할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메르스 사태의 경제적 효과분석' 보고서를 통해 메르스 사태가 한달동안 지속될 경우 국내총생산, GDP 손실액이 4조42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메르스 사태가 두달동안 지속되면 9조 3377억원, 3개월째인 8월말까지 메르시 사태가 진정되지 않으면 GDP 손실액이 20조92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경연은 또 메르스 사태가 소비, 투자, 수출에도 부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투자의 경우 최대 3.46%, 소비는 1.23%, 수출은 1.98%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이번 연구결과에서 발표한 것처럼 이번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되면 우리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이 될 것"이라며 "조속한 메르스 사태 종식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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