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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메르스 영향 제한적..목표가↑-메리츠

박승원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승원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강원랜드에 대해 메르스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을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주가는 올해 24.6% 상승했는데, 코스피 대비 18.9%포인트 아웃퍼폼했다"며 "꾸준한 실적 성장은 물론 방문객수, 가동률, 홀드율까지 3박자가 조화로운 성장을 시현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2017년 6월 워터파크 오픈에 이어 2018년 2월 평창 동게올림픽 등 비체계적인 성장도 가능하다"며 "현 시가총액 기준 현금성자산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달에는 메르스 영향으로 방문객 수가 감소하고 있어 2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메르스 여파에 따른 방문객 수 감소로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의 예상치인 1,448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하지만, 강원랜드는 메르스 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하면서 살균과 방역 등 메르스 영향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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