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중 7명 추가 퇴원…총 퇴원자 50명

[머니투데이방송 MTN 정희영 기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오늘(22일) 메르스 확진자 중 7명이 추가로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퇴원자는 50명으로 늘었습니다.

퇴원자는 확진자 중 유일한 10대인 67번째(남, 16세) 확진자를 비롯해 22번째(여, 39세), 49번째(남, 75세), 55번째(남, 36세), 68번째(여, 55세), 130번째(여, 65세), 144번째(남, 71세) 확진자입니다.

대책본부는 "67번째 확진자의 경우 메르스는 완치됐으나, 다른 질환 치료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일반 병상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퇴원자 50명 중 남성은 28명(56.0%), 여성은 22명(44.0%)이며, 연령별로는 40대 14명(28.0%), 50대?60대가 각각 9명(18.0%), 70대 7명(14.0%), 30대 6명(12.0%), 20대 4명(8.0%), 10대 1명(2%)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