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한은총재 "메르스 파장 수그러들고 있어"
권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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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권순우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메르스의 경제적 파장이 수그러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현재 우리나라 경제의 가장 큰 불확실성은 메르스인데 지난 주말 대형마트, 백화점, 여가시설 등 소비 관련 지표를 확인해 보니 예년보다 여전히 낮지만 6월 1~2주차보다는 감소폭이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주 미국 FOMC 회의 결과에 대해서는 “연내 금리인상은 사실상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금리인상 속도가 점진적인 것은 다행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미 연준이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려도 2013년 긴축발작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국제금융시장 변화를 주의깊게 잘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메르스의 경제적 파장이 수그러들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현재 우리나라 경제의 가장 큰 불확실성은 메르스인데 지난 주말 대형마트, 백화점, 여가시설 등 소비 관련 지표를 확인해 보니 예년보다 여전히 낮지만 6월 1~2주차보다는 감소폭이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주 미국 FOMC 회의 결과에 대해서는 “연내 금리인상은 사실상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금리인상 속도가 점진적인 것은 다행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미 연준이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려도 2013년 긴축발작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국제금융시장 변화를 주의깊게 잘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