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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가 애국이다] '후발주자' 상장 IB, 주가 수익률은 대박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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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이민재 기자]


< 앵커멘트 >
치열한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후발주자인 증권사 투자은행(IB)이 자리잡기란 쉽지 않은데요. 성장성이 있는 종목에 집중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얻고 있는 증권사 IB들의 노하우가 무엇인지 이민재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리포트 >
지난해 말에 상장한 아스트의 지난 24일 주가는 3만5,900원.

공모가인 9,500원과 비교하면 278% 올랐습니다.

메디아나의 주가는 공모가 대비 329%나 상승했습니다.

지난 6월에 상장한 에스엔텍의 지난 24일 주가는 8,300원으로 공모가와 비교하면 28% 올랐습니다.

3개 기업 모두 KB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했습니다.

[인터뷰]신정목/KB투자증권 ECM팀 이사
"다른 증권사보다는 상장 개수는 적지만 수익률 부분은 전 증권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어서 투자자들에게 많은 수익을 돌려드릴 수 있는 우량한 종목으로 상장을 시키도록 내부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KB투자증권은 현재까지 7개 스팩(SPAC)을 상장시켰고 알서포트와 케이사인 합병 상장 이후 모바일 개임사인 액션스퀘어 합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핸디소프트, 유투바이오, 틸론, 원텍 등 코넥스 시장 상장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IPO 후발주자인 메리츠종금증권은 올해 초 IPO 관련 부서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메리츠종금증권 발행시장팀 관계자는 "상장 주관 수수료가 낮은 수준"이라며 "전문 인력이 IPO 업무를 기피해 역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상장 활성화를 위해 세계 기준에 맞는 수수료 책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메리츠종금증권는 상장에 대한 주관 업무를 진행해 경험을 쌓고 수익을 늘려 올해 말까지 조직을 안정화할 방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민재(leo4852@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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