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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인슬리 美 워싱턴 주지사 “韓 기업들이 찾는 기회…워싱턴이 해답 될 것”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제이 인슬리 미국 워싱턴주지사 특별대담

대담=최남수 대표이사 2015/09/15 15:24



[머니투데이방송 MTN 대담=최남수 대표이사 ] 제이 인슬리 미국 워싱턴주지사 특별대담
대담: 최남수 머니투데이방송 대표
미국 서북부 끝에 캐나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워싱턴 주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워싱턴주의 6위 교역상대국입니다. 워싱턴주는 농업이 주요 산업이며, 보잉과 아마존, 코스트코, 스타벅스 같은 세계적 기업들의 본사가 있는 곳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은 우리나라와 교역과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방한 중인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를 만나보았습니다.

한국, 워싱턴 주의 6번째로 큰 무역상대국
도지사, 정치인 및 핵심 기업인들과 무역 협정수준 논의
워싱턴 주, 한국과 가장 가까운 주..첨단 기술 회사 多
장애물 제거한 협정 진전, '직구' 시장, 잠재적인 성장 동력 커
좋은 항공기 제작 위해, 세계적인 파트너들 필요..KAI 방문
워싱턴, 새 사업 최상의 지역..새로운 기회 될 것


Q.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신 이유를 간단히 말씀해주시겠습니까?

A. 워싱턴 주와 한국, 그리고 한국 경제와의 관계가 지금보다 더 친밀해 질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이미 워싱턴 주와 우리 주의 최대 도시 시애틀과 한국은 여러 방면에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한국 전쟁 때도 우리 주가 참여한 바 있죠. 그때부터 지금까지 관계가 성장해서 워싱턴 주에 14만여 한국인 가구가 살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워싱턴 주 안에서 기업인이나 정치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주와 한국 개개인간의 관계도 밀접하다고 볼 수 있고 경제적 관계도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워싱턴 주의 6번째로 큰 무역상대국입니다. 수십 년 간 이러한 과정을 지켜보면서 우리는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이 발전하는 과정이 전 세계에서도 돋보일 만큼 놀라웠고요. 한국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그 과정에 함께 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한국에 온 이유는 워싱턴 주의 여러 기업인들을 한국의 기업인들과 고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함이며 이를 통해 지금의 협력을 계속 유지하고 더 많은 분야에서 교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스타벅스'는 시애틀에 있는 기업입니다. 한국에서도 골목골목마다 들어서 있는데요. 그 밖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내며 한국 고객들을 만족시킬 만한 기업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50여명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방한해 고객들에게 직접 제품들을 접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워싱턴 주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는데 매우 놀랍고도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Q. 주지사님은 한국에서 한국의 도지사 등 정치인들과 핵심 기업인들을 만나왔습니다. 그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고 어떤 점을 합의했습니까?


A. 무엇보다도 우정에 대해 감사하고 워싱턴 주에서 일어난 최근의 산불에 대해 걱정해 준 점도 감사합니다. 먼저 무역을 위한 기회들에 대해 이야기 나눴는데요. 무역 협정 수준의 논의를 진행했고요. 이러한 논의는 양국 모두에게 경제적인 성장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워싱턴 주가 공급하려고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예를 들어 블루베리부터 시작해서 와인, 감자 등이 있고요. ‘스와들링 블랭킷'이라고 부르는 아기 속싸개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매우 유명해져서 수백 만 개가 팔려나갔고 시애틀 소재의 유명한 팝콘회사도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큰 규모의 하이테크 컨소시엄에 대해서도 논의했는데요. 우리 주에 있는 병원과 한국 병원이 MOU를 맺고 질병 진단과 치료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에너지 회사들도 있습니다.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개발하는 회사들도 사업 확장의 기회를 논의했습니다. 팝콘에서부터 신재생 에너지까지 모든 분야가 이번 논의 대상이었고요. 여러 기업들이 좋은 결과들을 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상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요. 대한민국의 리더십이 북한과의 긴장을 낮추려는 열정을 보여준 것에 매우 감탄했습니다. 장기적인 안정이 가능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어서 한국이 더 위협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북한 때문에 수만 명의 미군이 한국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단기적인 도발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데에 매우 흡족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한국의 국무총리와 부총리와 함께 나눈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제이 인슬리 미국 워싱턴주지사 특별대담


Q. 워싱턴 주의 위치가 미국 내에서 북서쪽으로 캐나다와 맞닿아 있죠. 워싱턴 주의 특화된 산업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시겠습니까?

A. 워싱턴 주는 매우 축복받은 주입니다. 미국에 50개의 주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운이 좋은 주입니다. 한국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놓여있는 주 중 하나이기도 하죠. 바다를 사이에 두고 항공이나 배편으로 움직이는 가장 가까운 거리에 놓여있습니다. 우리는 워싱턴의 매우 큰 만인 퓨젯 사운드 만에 위치한 많은 항구를 통해서도 이점을 얻고 있습니다. 많은 항구들이 한국과 운송관계를 좋게 맺고 있고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 워싱턴 주의 경제는 매우 역동적이고 첨단 기술이 집약된 회사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항공분야에는 ‘보잉’이 있는데 매우 성공적인 기업으로 서쪽 워싱턴과 시애틀 제조업을 이끄는 회사입니다. IT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마이크로 소프트’가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거의 최초로 혁신적인 글로벌 소프트웨어 사업을 성공시킨 기업이죠. 마이크로소프트 뿐만 아니라 구글도 있고 페이스북도 첨단 소프트웨어 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마존도 시애틀에 있습니다. 다국적 소매기업으로 좋은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고 있고요. 세계적인 스타벅스도 있지요. 또한 우리 주에는 농업도 매우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품질 좋은 밀부터 체리, 사과와 보리 등을 생산하고 있고요. 와인도 이전보다 두 배 규모로 생산하고 있는데 워싱턴 와인이 전 세계 상을 휩쓸었습니다. 덕분에 와인산업이 두 배로 성장했습니다.

또, 바이오 기술 산업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암 치료와 관련된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있는데요. 유전자 조작 세포를 이용해서 암세포를 공격토록 하는 방법을 개발했는데 매우 성과가 좋습니다. 프레드 허친슨(Fred Hutchinson)이라는 유전공학 회사의 성과입니다. 그 어느 곳보다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요. 첨단 기술과 모험적인 사업가들이 시애틀에서 크게 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많은 부분들도 전체 주에서 성장세이기 때문에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주가 2번째로 가장 많은 고용창출을 이뤄내고 있는 것도 역동적인 기업들의 성과 덕분입니다. 이런 일들이 가능한 이유를 꼽아보자면 모든 것을 포용하는 곳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의 다양성이 모여 만들어진 기업들이 많고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보더라도 중국, 한국, 잉글랜드, 아일랜드, 캐나다, 브라질 등 다양한 사람들이 주축이 되었습니다. 전 세계 많은 인적 자본을 들여와 창조적인 경제를 만들 수 있었고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한국도 창조적인 경제를 만들고 싶어 한다는 점을 압니다. 그래서 우리와 서로 성공적인 경제를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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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시애틀의 관광산업은 어떠한가요?

A. 워싱턴 주는 자연환경이 매우 아름답기도 하고 독특합니다. 빙하를 볼 수 있고 매우 건조한 지역도 볼 수 있죠. 그래서 소를 키우시는 분들도 많고 소 사육도 많이 합니다. 또, 멋진 해변가와 화산 분출구, 황무지, 열대 우림도 있을 정도로 매우 다양한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고 올림픽 국립공원, 노스 캐스캐이드 국립공원 등의 아름다운 국립공원도 많아서 한 번쯤 와보시길 기대하겠습니다.

Q. 한국은 지난 해 워싱턴 주에 6번째로 큰 무역상대국이었습니다. 어떤 것들이 주력 수출품이고 상호 이득을 볼 수 있을 만한 무역 방안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A. 이번에 우리가 실질적인 진전을 보인 점은 무역 간의 일부 장애물을 제거한 협정을 맺었다는 점입니다. 서로 사업을 꾸려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고 모두 생산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비슷한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 농업을 하고 있고 항공부문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오랫동안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산업도 있고 서비스 산업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서비스 산업이 세계로 나아갈만한 역량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산업, 클라우드 산업 등은 굳이 운송의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사업들입니다. 디지털 시장에서 거래되는 사업들인데 이러한 것들이 수출 산업의 일부를 차지하며 점차 성장하고 있고 소매 서비스들도 있습니다. 아마존이나 익스피디아(호텔/항공예약 사이트)와 같은 일부 인터넷 기반의 생산자들은 시장의 혁명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들은 굳이 유통과정을 통하지 않더라도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공될 수 있고 강력한 성장 동력을 갖고 있는 산업입니다.

요즘 ‘직구' 시장도 관심이 높습니다. 직구업체들이 온라인 소매업체로부터 물건을 사서 배송해야 되는 물건들을 모두 모아 배송대행업체들을 통해 값싸게 해상운송을 하고 있는데요. 한꺼번에 모아서 배송하는 만큼 배송비도 싸고 비용도 적게 듭니다. 전 세계 고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여는 것으로 한국 뿐 아니라 워싱턴 주에서도 매우 잘 될 사업 중 하나입니다. 워싱턴 주는 이에 대한 첨단기술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장점이 큽니다. 농업부문에서도 계속 성장하고 있는데 고급 와인, 감자, 고급 밀, 건강식품으로 인기 높은 블루베리까지 한국에서도 인기가 좋은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농업부문에서도 잠재적인 성장 동력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Q. 대표단 중 일부가 사천에 있는 KAI(한국항공우주)를 방문했다고 하던데요. 항공우주와 게임 산업 간에 있어 어떤 협력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일단 시장의 기회를 찾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나은 비행기, 가장 효율이 좋은 비행기를 생산하고 있고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또한 탄소복합체를 사용한 최첨단기술을 이용해 첫 탄소복합체 민간 항공기인 보잉 787기도 제작한 바 있습니다. 언제나 고객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장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고 이러한 관점에서 타사와의 협력은 우리 주에서 좋은 항공기를 제작하기 위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훌륭한 세계적인 파트너들이 필요하며 우리도 세계에서 가장 좋은 항공기를 제작하기 위해 관계 유지에 힘을 쏟고 있는데요. 세계적인 파트너가 매우 중요한 상황입니다. 보잉의 신 기종인 보잉 777X 항공기도 워싱턴 주에서 조립되고 생산 됩니다. 지난해에 결정이 났는데요. 수 만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고 기계공들과 공학자들이 함께 일하게 됩니다. 항공 우주분야를 봤을 때 한계가 없다고 봅니다. 매우 빠른 속도로 항공 여객수요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잉은 수년간 신규주문이 늘고 이월주문까지 생길만큼 베스트셀러로 보잉 737 등을 시장에 많이 공급했습니다.

Q. 보잉의 핵심 본사는 시카고에 있지만 핵심 생산기지는 시애틀을 중심으로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A. 네. 본사는 시카고에 있지만 항공기 제조 기지는 시애틀에 있습니다. 에버랫의 페인필드 등의 북 시애틀에 보잉 생산기지가 있고 수백 개의 보잉 협력사들의 클러스터가 구성돼 있는데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요. 항공우주산업은 워싱턴 주에서 성장세가 매우 좋습니다. 미쯔비시에서도 새 센터를 워싱턴주에 설립합니다. 항공 우주산업은 매우 미래가 밝습니다.

Q. 외국인 직접투자, FDI가 워싱턴 주의 글로벌 성장의 핵심 분야 중 하나였는데요. 구체적으로 한국의 어떠한 기업들이 워싱턴 주에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십니까?


A. 모든 기업입니다. 저도 특정 기업을 열거하고 싶지만 우리는 투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적 자원이 충분하고 미래가 촉망되는 기업가들도 많습니다. 자본과 만나게 되면 좋은 효과를 발휘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워싱턴 주로의 투자를 환영하며 이미 다른 지역이나 국가로부터 투자도 받고 있고 우리 주에서의 기회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마존도 앞으로 수년간 시애틀에서만 4만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입니다. 또한 더 작은 바이오 기술기업이나 항공우주 기업들도 강하게 성장하며 미래 또한 밝을 것입니다. 아주 창의적인 재능을 가진 사람들은데 이들이 경제성장 인프라의 펀더멘탈이 될 수 있고 이들의 지금의 세계적인 하이테크 경제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우리는 매우 강한 경제 성장을 이룰 만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고 사람들도 이를 보고 집이나 오피스 빌딩, 호텔 등의 부동산 투자에도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사업을 꾸릴만한 좋은 공간이 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죠. 태평양 무역의 중심으로써 우리의 무역을 아시아와 함께 할 수 있는 매우 정확한 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다른 미국 주보다도 앞서 아시아가 미국 서부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을 인지했는데요. 우리는 그 기회를 최대화 한 것이고 우리 전략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그 전략이 지금까지 잘 효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MTN 감성인터뷰 [더리더] 제이 인슬리 미국 워싱턴주지사 특별대담


Q. 한국 기업들이 워싱턴 주에 투자할 경우 세제 혜택 등의 인센티브를 기대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어떤 이득이나 인센티브 등이 주어지나요?

A. 실질적으로 몇 가지의 세법이 있습니다. 일부 항공 우주분야에서 신규고용 창출과 기술 발전에 따른 혜택이 있고 농업 등의 투자분야에서도 세제혜택이 있는데요. 외국인 직접투자와 관련해서는 투자하는 사람들에 대해 합법적인 미국 입국을 허용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지금도 적용중인 프로그램으로 부동산 투자에도 허용 되고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Q. 전라북도 전주의 한옥마을을 방문하셨고 송하진 전라북도 지사와의 만남도 가지셨다고 들었습니다. 전주를 방문한 느낌은 어땠고 송 지사와는 어떠한 이야기를 나누셨나요?

A. 한옥마을은 매우 고풍적인 마을이었는데 전통적이며 매우 아름다운 건축기술이 녹아있는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송 지사는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예를 들면 재생 가능한 에너지에 관해서 상당한 관심을 표했는데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전라북도에만 천여 개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돼 있다고 들었고요.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매우 중요한 이슈이죠. 전 세계를 비롯해 우리 주에서도 기후변화를 겪고 있고요. 최근에는 대형 산불로 인해 공기오염 피해가 심각합니다. 이러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은 앞으로 더 강력해 질 것이고 더 자주 발생하게 될 텐데요. 그에 따른 대책과 계획들을 송 지사로부터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전라북도는 화석연료의 의존도를 낮추고 사용자들이 다양한 친환경에너지 개발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고 했는데요. 이와 더불어 농업 부문의 정책들도 흥미로웠습니다. 워싱턴 주도 농업을 기반으로 성장했으니까요. 농업과 함께 산업 발전을 이뤄나가는 점도 보기 좋았습니다. 현대차 공장이 있죠. 또 바다를 메꿔서 산업용지로 만든 새만금 지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고요. 농업용지도 함께 있다고 하던데, 매우 즐거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국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지요. 또, 한국과 워싱턴의 미래의 모습은 어떠할지, 그리고 무역과 문화 부문에서의 교류는 어떨지도 말씀해주시겠습니까?

A. 무엇보다도 큰 발전을 이뤄온 한국인들에게 존경심을 표합니다. 기적의 경제성장이라 부를 만큼 전 세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고 지난 수십 년간 놀라운 성장을 기록한 점을 높게 삽니다. 팀 멤버 중의 한 명이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일하는 친구가 있는데요. 1970년대 초반 주한미군으로 이곳을 왔다가 두 계절정도를 보내고 본국으로 돌아갔었다고 합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지금 한국을 찾아보니 그때와 같은 나라임을 전혀 실감하지 못했다고 할 정도이니까요. 또, 한국의 민주주의를 존경합니다. 활발한 민주주의 속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고요. 이를 존경하며 우리도 같은 방향의 민주주의를 지지합니다.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여러분들의 워싱턴 주 방문을 언제나 환영하며 워싱턴에서 새 사업을 하시길 바랍니다. 워싱턴 주가 미국 내에서 새 사업을 하기에 최상의 지역이라고 봅니다. 지적 창의성이 넘쳐나는 실리콘 밸리가 있고요. 다른 곳처럼 스모그 같은 것도 없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또, 고용 창출의 공유와 기업성장을 위한 공유를 위한 많은 기회들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사업에 대해 매우 개방적이며 사업을 하기 쉬운 지역입니다. 우리 행정부는 창의적인 산업에 대한 고용 창출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기업인들이 새로운 기회를 찾는다면 워싱턴이 좋은 해답이 될 것이며 연락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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