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동남아 의약품 안전관리 공무원 향남공장 초청
남영주 인턴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남영주 인턴기자] 대웅제약은 동남아시아 4개국(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공무원의 의약품 안전관리 연수를 위해 경기도 화성의 향남공장 견학과 특강을 진행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해외 의약품 규제당국자들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의약품 안전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총 18일 동안 진행되며, 연수생들은 대웅제약을 비롯한 국내 의약품 제조사,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이번 해외 의약품 안전관리 공무원에게 대웅제약의 우수한 의약품 제조 시설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된 기업이라는 점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웅제약은 중국 랴오닝 공장,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공장을 준공하는 등 해외 생산기지를 확대하는 등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