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 "글로벌 진출 사업 확대하겠다"

박수연 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수연 기자] "올해 해외 진출 지원을 발판 삼아 내년에는 사업규모를 늘려 글로벌 진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규대 이노비즈협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수출시장의 다변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각 국의 정부기관과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기업 진출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향후에도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협회는 중국 헤이룽장성상무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난 11일에는 이노비즈협회 대표사무국을 설립했다.

사무소의 주요 추진과제로는 ▲한·중 양국 기업간 기술교류 및 비즈니스매칭지원 ▲헤이룽장성 진출기업의 애로해소 ▲한·중 기업협력 활성화 등이다.


국가별로는 베트남의 경우 기업 초청 상담회를 열고, 기술융합투자단 파견은 15년 3회에서 16년 5회로 확대 운영한다.


중국은 한-중기업상담회를 연 6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진출을 위한 현장교육도 4회로 늘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란 기술교류와 비즈니스 매칭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ASEIC 친환경 혁신기술 컨설팅 사업,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전시 지원도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기준 이노비즈기업은 전체 중 55.2%가 수출기업으로 평균 수출액 61억원에 총 수출액이 256억달러로 국내 중소기업 (직접)수출의 약 26.6%를 차지하고 있다.


이규대 회장은 "1만 7500개의 이노비즈기업은 260조원의 매출과 GDP의 18.5%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노비즈 법제화 실현 이후 정부와 지자체의 이노비즈기업 지원 방안들이 구체적으로 마련돼 실행된다면 이노비즈 인증 수는 더욱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셈 회원국 대상으로 한 '제1회 에코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도 11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주최, ASEIC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친환경혁신 실천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20개국 150여명 규모로 진행되며, 아셈회원국 내 에코이노베이션 추진현황을 살펴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ASEIC은 ASEM 회원국 내 중소기업의 친환경 혁신과 지속가능 동반성장을 지향하는 국제협력기관으로 한국에 설치·운영하기로 공식 인준함에 따라 2011년 6월 출범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