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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패스 창립 25주년 "진정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것"

남영주 인턴기자



[머니투데이방송 MTN 남영주 인턴기자] 전자부품 제조업체 네패스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오창2공장 아트리움에서 창립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90년 설립된 네패스는 수입에 의존하던 IT 부품들을 국산화했으며, 2000년부터는 반도체 칩을 탑재시킬 기기에 맞는 형태로 만드는 기술인 반도체 패키징 산업을 통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25주년 행사에는 러시아 공화국 모르도비아 경제부 장관과 솔베이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병구 대표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25년간 성장 과정 속에서 신사업 실패 등 많은 아픔을 겪었지만 시행착오의 값비싼 경험을 귀중한 교훈 삼아 도전에 도전을 거듭한 결과 오늘날 중견기업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사업분야별로 글로벌 리딩 그룹의 일원이 되어 진정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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