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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증시, 주식이 희망이다]⑥뉴이코노미 시대…선도기업 찜하면 대박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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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MTN 박지은 기자]


< 앵커멘트 >
머니투데이방송이 개국 7주년을 맞아 기획한 '고난의 증시, 그래도 주식이 희망이다' 여섯번째 순서입니다. 전기전자, 자동차, 조선 등 전통 제조업들이 성장 한계에 부딪치면서 주식시장에서도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모습들이 분주한대요.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뉴이코노미 주식들의 발굴과 육성, 어디까지 왔는지 취재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넥스기업 피노텍.

인터넷은행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업체입니다. 피노텍은 내년 인터넷은행 설립에 맞춰 은행에 가지 않아도 담보 대출이 가능한 시스템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터뷰]김우섭 / 피노텍 대표 인터뷰
"은행이 시스템을 자체 구축하지 않고 향후에 지점이 없이도 운영을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시스템들을 만들어서 임대형으로..."

다소 생소한 사업이지만 증시에서의 반응은 나쁘지 않습니다. 피노텍은 현재 첫날 종가보다 약 80%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핀테크, 바이오헬스케어, 사물인터넷 등 이른바 뉴이코노미산업이 주식시장의 차세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곳은 애견 용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벤처회사.

1조원 규모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펫이코노미에 IT솔루션을 더해 창조와 혁신의 기운이 넘쳐납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들은 회사를 직접 방문해 상장에 적합한지를 따져봅니다.

[인터뷰] 하종원 /거래소 상장유치부장
"최근에 저희가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바이오라든지, 제약, 헬스케어, 게임 이런 전세계인들이 소비할 수 있는 산업을 많이 찾아내서..."

일각에서는 업력이 짧고 자산 규모가 적은 뉴이코노미업체들에 대해 위험성이 높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제조업과 산업구조가 달라 가치산출 방식에도 큰 차이가 있는데, 아직은 그 틀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인터뷰] 김갑호 / 교보증권 연구원
"(핀테크의 경우)전세계적으로 처음으로 시도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비교할 수 있는 회사가 없기 때문에 주도적인 회사를 찾는게..."

올해 상장한 코스닥·코넥스기업 가운데 절반은 뉴이코노미기업입니다.

이들이 우리나라의 경제와 증시를 이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CEO들의 도전정신, 증시 참여자들의 건강한 투자, 정부 차원의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지원 3박자가 고루 갖춰져야할 것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 박지은(pje35@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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